[텐아시아=유청희 기자]
MBC ‘호구의 연애’/사진제공=MBC
MBC ‘호구의 연애’/사진제공=MBC
MBC ‘호구의 연애’에서 채지안을 두고 김민규와 오승윤의 신경전이 거세진다.

지난 21일 방송된 ‘호구의 연애’에서 경주로의 세 번째 여행에 합류한 오승윤은 숙소로 함께 이동하고 싶은 여성 회원으로 채지안을 선택했고 이후에도 적극적으로 다가갔다. 채지안 또한 수줍어하면서도 싫지 않은 듯한 모습을 보이며 새로운 러브라인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오는 28일 방송되는 ‘호구의 연애’에서는 그동안 채지안 곁에서 늘 그녀만 바라봐온 김민규가 채지안에게 거침없이 호감을 표현하는 오승윤의 모습에 버럭한다. 미묘한 신경전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오승윤은 “장난을 잘 받아주는 강아지상이 이상형”이라고 밝힌다. 이에 김민규는 “저랑 이상형이 겹칠 거 같아요”라는 의미심장한 발언을 남겼다고 한다.

뒤늦게 김민규와 채지안의 관계를 알게 된 오승윤도 “왜 하필 너랑 얽히냐”라며 탄식을 했다고 전해져 앞으로 세 사람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김민규와 오승윤은 이후 저녁식사 시간에도 채지안을 두고 양쪽에 앉아 팽팽한 신경전을 펼친다. 진실게임시간에는 앞 다퉈 세레나데를 열창하며 매력 발산을 한다. 두 사람의 모습에 바라보는 이들의 손에 땀이 흘렀다는 후문이다.

‘호구의 연애’는 28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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