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배우 윤복인. 사진제공=래몽래인
배우 윤복인. 사진제공=래몽래인
배우 윤복인이 MBC 일일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 촬영 현장에 커피차를 보낸 사진이 16일 공개됐다.

윤복인은 ‘용왕님 보우하사’에서 정무심 역할을 맡아 열연했다. 지난 4월 초 극 중에서 극단적 선택을 하려는 여지나(조안)와 건물 옥상에서 몸싸움을 벌이다 추락, 죽음을 맞이하며 드라마 촬영을 먼저 마무리했다.

윤복인은 오랜 시간 한가족처럼 촬영을 함께한 동료들과 스태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기 위해 커피차 응원을 직접 준비했다.

본인의 촬영이 마무리 된 상황임에도 당일 현장을 방문해 동료들과 오랜만에 인사를 나누고 함께 사진 촬영을 하는 등 시간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윤복인이 준비한 커피차 현수막에는 “저승에서 온 커피차! 여지나 이 나쁜년! 감히 나를 죽여?! 끝까지 지켜볼거야’라는 유쾌한 메시지도 남겨져 있다.

윤복인은 현재 차기작 촬영을 준비 중이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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