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KBS2 ‘배틀트립’/사진제공=KBS2
KBS2 ‘배틀트립’/사진제공=KBS2
KBS2 ‘배틀트립’이 3주년 특집을 선보인다.

‘배틀트립’ 제작진은 12일 “3주년 특집으로 세 MC가 직접 설계한 ‘3도 여행’을 준비했다”며 “MC 이휘재, 김숙, 성시경이 각각 문정원, 이세영, 김조한과 함께 여행을 떠났다”고 밝혔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휘재, 문정원 부부는 3도 중 경상도로 떠난다. 경남 통영·거제 1박 2일 여행을 설계하는 이휘재 팀은 커플과 부부에게 제격인 ‘로맨틱 여행코스’를 선보인다.

이어 김숙은 배우 이세영과 함께 충청남도 당진으로 떠나 우정과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당일치기 여행을 설계한다. 끝으로 성시경은 가수 김조한과 함께 전라남도 여수로 향해, 미식과 액티비티가 공존하는 브로맨스 투어를 선보일 예정이다.

그런가 하면 ‘3도 여행’에는 MC들 외에도 숨은 설계자가 등장한다. ‘먹방 여신’ 화사부터 ‘요리연구가’ 이혜정에 이르기까지 핫한 셀럽들이 각각 경남 통영, 거제, 충남 당진, 전남 여수의 숨은 명소와 맛집들을 추천한 것. 이에 ‘셀럽 추천 코스’로 한층 풍성해진 ‘3도 여행’에 기대감이 증폭된다.

‘배틀트립’ 측은 “3년 동안 ‘배틀트립’을 사랑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 시청자들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내일이라도 당장 떠날 수 있는 국내여행 특집을 마련했다. 국내 여행지의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를 최대한 알차게 담으려고 노력했다. 다가오는 ‘봄 여행 주간’에 요긴한 국내여행 바이블이 될 것이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했다.

‘배틀트립’은 오는 13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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