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 아이즈원 장원영 "권은비와 세대차이 느낄 때? 'TMI'가 'ATM'기냐고 묻더라"
입력 2019.04.11 13:08수정 2019.04.11 13:08
[텐아시아=유청희 기자]
KBS2 ‘해피투게더4’/사진제공=KBS2
KBS2 ‘해피투게더4’에서 장원영이 아이즈원 내 언니라인과 동생라인의 세대차이를 폭로한다.
11일 방송되는 ‘해피투게더4’는 ‘비주얼 꽃보다~ 할배’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순재, 신구, 채수빈, 김성은과 스페셜 MC 아이즈원 장원영, 김민주가 출연한다.
최근 녹화에서 아이즈원 장원영은 “맏언니인 권은비가 25살, 난 16살이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장원영은 “언니들과 만화 얘기를 하다 보면 세대차이가 확 난다”고 말했다. 언니라인은 ‘검정고무신’과 ‘세일러문’을, 동생라인은 ‘꿈빛파티시엘’을 보고 자란 세대인 것. 이에 MC들과 게스트들은 각자 보고 자랐던 만화 이름을 대며 주제가를 부르기 시작했다. 그러나 이순재가 “난 일제 때 손오공을 본 적이 있다”며 단 한마디로 현장을 평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아이즈원 장원영과 김민주는 맏언니 권은비와의 세대차이를 느낀 것으로 ‘신조어’를 꼽았다. 특히 “권은비가 TMI(Too Much Information)를 몰랐다”고 밝힌 뒤 “언니가 ‘ATM기냐’고 조용히 물어봤다”고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는 후문이다.
이밖에도 이날 채수빈은 함께 연극을 하고 있는 이순재와 신구에게서 전혀 세대차이를 못 느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채수빈이 밝힌 이순재, 신구와 세대차이 전혀 없는 공감 스토리가 무엇이었을 지 궁금증을 높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