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마어 ‘디어’ 커버. 사진제공=스튜디오블루
마어 ‘디어’ 커버. 사진제공=스튜디오블루
싱어송라이터 미아(MiA)의 새 디지털 싱글 ‘Dear(디어)’가 2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번 싱글은 지난해 12월 발매한 데뷔 첫 미니 앨범 ‘무비 스크린(Movie screen)’ 이후 약 4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보다. 20살의 겨울을 미국 보스턴에서 보냈던 미아의 편지를 담아낸 곡이다.

미아는 “미국으로 떠났던 해, 학교를 마치고 집으로 가는 길에 갑자기 외롭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낯선 환경에서 익숙했던 사람들이 그리웠고 문득 ‘거긴 좀 어떨까’ 생각하다 이 곡을 쓰게 됐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신곡에는 Mnet 뮤직 배틀쇼 ‘브레이커스’를 함께했던 싱어송라이터 페노메코가 공동 작사, 작곡으로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후문이다.

지난해 상반기 방송된 ‘브레이커스’에 출연한 미아는 뛰어난 음악적 역량을 발휘하며 TOP4에 올랐고, 이후 스튜디오블루에 합류하면서 헤이즈(Heize)와도 한솥밥을 먹게 됐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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