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불법 동영상 촬영·유포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정준영이 경찰에 제출한 휴대전화 중 1대를 초기화한 가운데, 경찰이 “기존에 받은 자료와 대조하면 삭제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민갑룡 경찰청장은 25일 기자간담회에서 “정준영이 (휴대전화를) 갖고 한 행위(초기화)가 있으나 다른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비교해보면 원래 내용이 어떻게 구성됐는지 확인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앞서 정준영은 경찰에 휴대전화 3대를 임의제출했다. 3대 중 1대는 초기화한 흔적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공장 출고 상태로 되돌리는 초기화 기능을 사용해 모든 데이터가 삭제된 상태라고 전해지자 증거 인멸 의혹까지 제기됐다.
정준영은 지난 21일 구속돼 추가 조사를 받고 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민갑룡 경찰청장은 25일 기자간담회에서 “정준영이 (휴대전화를) 갖고 한 행위(초기화)가 있으나 다른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비교해보면 원래 내용이 어떻게 구성됐는지 확인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앞서 정준영은 경찰에 휴대전화 3대를 임의제출했다. 3대 중 1대는 초기화한 흔적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공장 출고 상태로 되돌리는 초기화 기능을 사용해 모든 데이터가 삭제된 상태라고 전해지자 증거 인멸 의혹까지 제기됐다.
정준영은 지난 21일 구속돼 추가 조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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