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사진=MBC ‘용왕님 보우하사’ 41회 방송분 캡처
사진=MBC ‘용왕님 보우하사’ 41회 방송분 캡처
봄 개편에 따라 방송시간을 25분 앞당긴 MBC 일일 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가 분당 최고 시청률 8.4%를 기록했다.

‘용왕님 보우하사’는 지난 18일부터 편성 시간을 6시 50분으로 옮겨 방송을 시작했다. 이날 마풍도(재희 분)의 예상치 못한 행동에 충격 받는 심청이(이소연 분)은 충격을 받았다.

심청이는 자신이 사준 옷을 입고 출근한 마풍도가 과거 자신이 한 말을 똑같이 반복해 완전히 기억을 되찾았다고 확신했다. 이에 심청이는 마풍도를 찾아갔다. 하지만 마풍도는 여지나(조안 분)에게 반지를 건네고 있었다. 이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이 8.4%(닐슨 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마풍도는 주변 인물들을 집으로 초대해 “돌아가신 어머니께서 은행 대여 금고에 무엇인가를 남겨두셨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의도적으로 흘렸다. 놀란 여지나는 서필두(박정학 분)에게 “금고에 관한 건 알아보셨냐. 당장 풍도 씨가 눈치라도 채는 날엔 끝인거 모르시냐”며 초조해 했다.

‘용왕님 보우하사’는 평일 오후 6시 50분 방송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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