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오는 29일 MBC에서 처음 방송되는 ‘마리텔 V2’는 지난 15일 오후 6시 실시간 방송 플랫폼 트위치(Twitch)의 마리텔V2 공식 계정을 통해 3시간이 넘는 첫 생방송을 진행했다.
아이즈원의 안유진은 컨트롤룸에서 “준비 되셨나요. 자 이제 생방송 시작합니다. 아 맞다. 그리고 제 도움이 필요하시면 호출벨을 눌러주세요. 다들 파이팅 하세요”라며 기운을 불어넣었다. 그렇게 마리텔 저택의 각 방에서 생방송이 진행됐다.
정형돈&김동현&조남진, 이른바 ‘정동남’ 방은 요절복통 주짓수 방송을 이어갔다. 이들은 네티즌이 기부를 할 때마다 세 명이 동시에 후방 낙법을 선보이는 이른바 ‘혜자 리액션’으로 등짝이 남아 나지 않아(?) 큰 웃음을 선사했다. 온 몸을 내던진 정형돈을 필두로 김동현과 조남진의 입담이 폭발했고, 모르모트 PD가 깜짝 출연하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강부자는 예고했던 것처럼 축구 방송으로 네티즌을 제대로 사로잡았다. 한준희 축구 해설위원과 조우종 아나운서와 함께한 강부자는 축잘알 네티즌도 넘지 못할 ‘넘사벽’ 포스를 풍겨내며 축구 역사의 산 증인으로 인정받았다. 그녀는 ‘넘사벽’ 축구 역사 알려주는 ‘해머니’에 등극했다.
‘마리텔’ 시즌 1부터 함께한 김구라는 자신만의 토크쇼를 선보였다. ‘구라이브’라고 이름 붙인 방송에서 김구라는 초특급 게스트인 박지원 의원을 초대해 시작부터 ‘썰전’ 아니냐는 소리를 들었다. 정치 얘기부터 국제 정세까지 살펴보는 것은 물론 먹방까지 선보였다.
쿡방을 선언한 김풍은 전에 본적 없는 요리 방송으로 네티즌의 흥미를 끌었다. 또한 안유진의 도움을 제대로 받아 이번 방송의 가장 큰 수혜자가 됐다.
안유진은 단독으로 컨트롤룸에 있었을 때 최고 시청자가 만 명을 훌쩍 넘기도 했는데, 그녀가 없는 빈방마저 인기를 끌면서 ‘마리텔 V2’ 방송의 치트키 임을 인증했다. 김풍의 방에 그녀가 들어서자 네티즌들은 ‘유진이가 만 명 씩 몰고 다닌다’고 팩트를 제대로 짚어 김풍을 제대로 긴장하게 만들기도 했다.
시험방송에서 비밀에 부쳐졌던 몬스타엑스 셔누의 방송은 홈트레이닝으로, 이른바 ‘셔누스 짐(shown’s GYM)’이 열렸다. 두 명의 근육맨은 등장만으로도 눈길을 끌었는데, 이들의 직업이 공개되자 네티즌들은 더욱 관심을 나타냈다. 세 사람은 기부를 받을 때마다 몬스타엑스의 ‘엘리게이터’ 포인트 안무를 선보이며 특급 케미를 뽐냈다. 홈트레이닝뿐 아니라 제대로 눈 호강 방송을 실현하면서 이들의 콘텐츠는 방송이 끝난 뒤에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세 시간 이상 진행된 생방송의 시청자 수는 각 방이 평균적으로 만 명 이상에 준하는 수치를 기록하면서 ‘마리텔 V2’ 전체 생방송에는 수 만명의 시청자가 몰렸다. ‘마리텔 V2’는 첫 생방송부터 자신이 자신 있는 분야, 혹은 도전하고 싶은 분야를 선택하면서 관련 분야의 전문인과 함께 탄탄한 콘텐츠를 선보였고 생방송 진행이라는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서의 재미와 웃음을 제대로 사냥했다는 평.
특히 네티즌과의 소통과 기부 시스템 도입으로 인해 색달라졌다는 반응이다. 생방송 중 실시간 댓글 뿐 아니라 기부 행렬도 이어졌는데 각 방의 주인공들 반응이 네티즌의 호기심을 제대로 자극했다는 것. 이날 생방송 곳곳에서는 ‘생애 첫 기부’라는 네티즌의 댓글들이 심심찮게 등장했다.
본 방송에서는 생방송으로 확인할 수 있었던 각 방의 콘텐츠 뿐 만 아니라 기부가 도입된 ‘마리텔 V2’가 어떻게 진행 됐을지, 마리텔 저택 주인님의 막내딸 안유진의 숨겨진 활약 등이 담겨질 예정이어서 생방송과는 또 다른 재미를 안길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TV 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지난 12일 공식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마리텔 V2’는 방영도 전인 3월 1주차 TV화제성 비드라마 순위에서 2위를 차지하는 등 이례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마리텔 V2’는 오는 29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재배포금지>
‘마리텔 V2’ 첫 생방송/사진제공=MBC ‘마리텔 V2’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이하 ‘마리텔 V2’)에 수 만명의 시청자가 몰려 첫 생방송부터 제대로 터졌다. 마리텔 저택 주인님의 막내딸 안유진은 만 명씩을 몰고 다니며 치트키 역할을 제대로 해냈고, 정형돈부터 셔누까지 모두 가지각색 매력이 넘치는 방송을 선보여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오는 29일 MBC에서 처음 방송되는 ‘마리텔 V2’는 지난 15일 오후 6시 실시간 방송 플랫폼 트위치(Twitch)의 마리텔V2 공식 계정을 통해 3시간이 넘는 첫 생방송을 진행했다.
아이즈원의 안유진은 컨트롤룸에서 “준비 되셨나요. 자 이제 생방송 시작합니다. 아 맞다. 그리고 제 도움이 필요하시면 호출벨을 눌러주세요. 다들 파이팅 하세요”라며 기운을 불어넣었다. 그렇게 마리텔 저택의 각 방에서 생방송이 진행됐다.
정형돈&김동현&조남진, 이른바 ‘정동남’ 방은 요절복통 주짓수 방송을 이어갔다. 이들은 네티즌이 기부를 할 때마다 세 명이 동시에 후방 낙법을 선보이는 이른바 ‘혜자 리액션’으로 등짝이 남아 나지 않아(?) 큰 웃음을 선사했다. 온 몸을 내던진 정형돈을 필두로 김동현과 조남진의 입담이 폭발했고, 모르모트 PD가 깜짝 출연하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강부자는 예고했던 것처럼 축구 방송으로 네티즌을 제대로 사로잡았다. 한준희 축구 해설위원과 조우종 아나운서와 함께한 강부자는 축잘알 네티즌도 넘지 못할 ‘넘사벽’ 포스를 풍겨내며 축구 역사의 산 증인으로 인정받았다. 그녀는 ‘넘사벽’ 축구 역사 알려주는 ‘해머니’에 등극했다.
‘마리텔’ 시즌 1부터 함께한 김구라는 자신만의 토크쇼를 선보였다. ‘구라이브’라고 이름 붙인 방송에서 김구라는 초특급 게스트인 박지원 의원을 초대해 시작부터 ‘썰전’ 아니냐는 소리를 들었다. 정치 얘기부터 국제 정세까지 살펴보는 것은 물론 먹방까지 선보였다.
쿡방을 선언한 김풍은 전에 본적 없는 요리 방송으로 네티즌의 흥미를 끌었다. 또한 안유진의 도움을 제대로 받아 이번 방송의 가장 큰 수혜자가 됐다.
안유진은 단독으로 컨트롤룸에 있었을 때 최고 시청자가 만 명을 훌쩍 넘기도 했는데, 그녀가 없는 빈방마저 인기를 끌면서 ‘마리텔 V2’ 방송의 치트키 임을 인증했다. 김풍의 방에 그녀가 들어서자 네티즌들은 ‘유진이가 만 명 씩 몰고 다닌다’고 팩트를 제대로 짚어 김풍을 제대로 긴장하게 만들기도 했다.
시험방송에서 비밀에 부쳐졌던 몬스타엑스 셔누의 방송은 홈트레이닝으로, 이른바 ‘셔누스 짐(shown’s GYM)’이 열렸다. 두 명의 근육맨은 등장만으로도 눈길을 끌었는데, 이들의 직업이 공개되자 네티즌들은 더욱 관심을 나타냈다. 세 사람은 기부를 받을 때마다 몬스타엑스의 ‘엘리게이터’ 포인트 안무를 선보이며 특급 케미를 뽐냈다. 홈트레이닝뿐 아니라 제대로 눈 호강 방송을 실현하면서 이들의 콘텐츠는 방송이 끝난 뒤에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세 시간 이상 진행된 생방송의 시청자 수는 각 방이 평균적으로 만 명 이상에 준하는 수치를 기록하면서 ‘마리텔 V2’ 전체 생방송에는 수 만명의 시청자가 몰렸다. ‘마리텔 V2’는 첫 생방송부터 자신이 자신 있는 분야, 혹은 도전하고 싶은 분야를 선택하면서 관련 분야의 전문인과 함께 탄탄한 콘텐츠를 선보였고 생방송 진행이라는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서의 재미와 웃음을 제대로 사냥했다는 평.
특히 네티즌과의 소통과 기부 시스템 도입으로 인해 색달라졌다는 반응이다. 생방송 중 실시간 댓글 뿐 아니라 기부 행렬도 이어졌는데 각 방의 주인공들 반응이 네티즌의 호기심을 제대로 자극했다는 것. 이날 생방송 곳곳에서는 ‘생애 첫 기부’라는 네티즌의 댓글들이 심심찮게 등장했다.
본 방송에서는 생방송으로 확인할 수 있었던 각 방의 콘텐츠 뿐 만 아니라 기부가 도입된 ‘마리텔 V2’가 어떻게 진행 됐을지, 마리텔 저택 주인님의 막내딸 안유진의 숨겨진 활약 등이 담겨질 예정이어서 생방송과는 또 다른 재미를 안길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TV 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지난 12일 공식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마리텔 V2’는 방영도 전인 3월 1주차 TV화제성 비드라마 순위에서 2위를 차지하는 등 이례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마리텔 V2’는 오는 29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재배포금지>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