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는 데뷔 이후 ‘시간을 달려서’ ‘너 그리고 나’ ‘밤’에 이어 최근 신곡 ‘해야’로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 12위에 진입함과 동시에 음악방송 통산 53관왕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여자친구는 빌보드코리아 인터뷰를 통해 첫 무대에 대한 기억부터 현재까지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유주는 자신의 롤모델로 김연아를 꼽으며 “많이 힘들 때 김연아의 영상을 찾아보며 큰 힘을 얻고 있고 평소 가사나 글쓰기를 좋아해서 작곡가님과 많은 대화도 나누면서 재미있게 작업하고 있다”고 했다.
엄지는 “무대에서 체력을 소비하는 것 외에 스스로 걸어 다니며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최대한 많이 가지려고 한다”고 대답했다.
은하는 가장 좋아하는 영화로 미셸 공드리 감독의 ‘무드 인디고’를 언급했다. 은하는 “현실적인 이야기를 비현실적인 장면으로 잘 풀어낸 점이 매우 인상깊었다”고 말했다.
예린은 나를 묘사할 수 있는 단어로 ‘모태미녀’를 꼽아 현장 분위기를 유쾌하게 만들었고, 함께 작업해보고 싶은 아티스트로 에이핑크의 하영과 레드벨벳의 조이를 꼽아 향후 ‘걸그룹 간의 협업’이 성사될 수 있을지 기대감을 불어넣었다.
이 밖에도 나만의 라면 레시피를 공개한 신비의 솔직한 매력과 도전하고 싶은 콘셉트로 걸크러시를 언급한 소원은 “힘을 줘서 스타일링 하면 멋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고 말해 청순미 외에 또 다른 여자친구만의 매력 발산을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