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그룹 빅뱅 승리가 클럽 ‘버닝썬’에서 마약을 공급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중국인 여성 애나로 보이는 인물과 찍은 사진이 공개돼 이목을 끌고 있다.
애나로 추정되는 여성은 자신의 SNS에 승리와 찍은 사진을 올리며 ‘열심히 일해야 승리 대표와 사진을 찍지’라는 글을 적었다. 해당 사진과 글은 캡처돼 온라인에 퍼지고 있다.
앞서 MBC ‘뉴스데스크’는 애나라고 불리는 중국인 여성이 버닝썬 손님들에게 마약을 공급해왔다고 보도했다. 애나는 지난해까지 버닝썬에서 MD로 일했다고 한다. 사진 속 여성이 애나인지는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이에 승리는 이데일리에 “(사진 속 여성은) 모르는 사람이다. 클럽에 있다가 함께 사진을 찍어달라고 하시기에 찍은 것”이라며 “사진을 찍은 시점이 정확하게 언제인지, 어떤 분인지 잘 기억이 나지 않을 정도”라고 했다. 이어 “클럽에 있으면 편하게 다가와 사진을 요청하는 이들이 많고, 대부분 촬영에 응한다”고 덧붙였다.
버닝썬과 관련된 다양한 의혹들이 쏟아지는 가운데, 승리는 자신의 SNS를 통해 ‘버닝썬의 경영과 운영에는 관여하지 않았다’며 ‘수사에 적극 협조하며 (폭행) 사건 당시 사내이사를 맡고 있었기 때문에 책임질 일이 있다면 지겠다’고 밝혔다.
경찰은 버닝썬 의혹을 수사하기 위해 전담팀을 꾸렸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애나로 추정되는 여성은 자신의 SNS에 승리와 찍은 사진을 올리며 ‘열심히 일해야 승리 대표와 사진을 찍지’라는 글을 적었다. 해당 사진과 글은 캡처돼 온라인에 퍼지고 있다.
앞서 MBC ‘뉴스데스크’는 애나라고 불리는 중국인 여성이 버닝썬 손님들에게 마약을 공급해왔다고 보도했다. 애나는 지난해까지 버닝썬에서 MD로 일했다고 한다. 사진 속 여성이 애나인지는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이에 승리는 이데일리에 “(사진 속 여성은) 모르는 사람이다. 클럽에 있다가 함께 사진을 찍어달라고 하시기에 찍은 것”이라며 “사진을 찍은 시점이 정확하게 언제인지, 어떤 분인지 잘 기억이 나지 않을 정도”라고 했다. 이어 “클럽에 있으면 편하게 다가와 사진을 요청하는 이들이 많고, 대부분 촬영에 응한다”고 덧붙였다.
버닝썬과 관련된 다양한 의혹들이 쏟아지는 가운데, 승리는 자신의 SNS를 통해 ‘버닝썬의 경영과 운영에는 관여하지 않았다’며 ‘수사에 적극 협조하며 (폭행) 사건 당시 사내이사를 맡고 있었기 때문에 책임질 일이 있다면 지겠다’고 밝혔다.
경찰은 버닝썬 의혹을 수사하기 위해 전담팀을 꾸렸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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