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킴, 이적. / 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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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폴킴이 선배 이적과 콜라보를 하면 스트레스받을 것 같다며 함께 노래하고 싶지 않다고 밝혔다.
21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 '인간 카페라테 폴킴과 한 차로 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종합] 폴킴, '14살 선배' 생각만 해도 스트레스…"밑천 드러날 듯"('비보티비')
[종합] 폴킴, '14살 선배' 생각만 해도 스트레스…"밑천 드러날 듯"('비보티비')
사진=유튜브 '비보티비' 캡처
사진=유튜브 '비보티비' 캡처
[종합] 폴킴, '14살 선배' 생각만 해도 스트레스…"밑천 드러날 듯"('비보티비')
사진=유튜브 '비보티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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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이는 폴킴을 "요즘같이 쌀쌀한 날씨에 꼭 찾아줘야 하는 '인간 카페라테'"라고 소개했다. 폴킴은 송은이에게 새해맞이 선물을 전달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인도네시아 이민을 고려했다는 폴킴. 그는 "(인도네시아에) 도착해서 걸어 나가는데 인도네시아 분들이 엄청 많았다"며 "걸어 나가는데 그분들이 나를 쳐다봤다. 다 저를 보러 와주셨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송은이가 인파가 어느 정도였는지 묻자 폴킴은 "인파라고 하기에는…"이라며 말을 흐렸다. 이내 "다수의 인원이었다. 꽤 많이 와서 주변에서 조용히 해달라고 할 정도"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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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킴은 "인도네시아에서 공연을 해본 적이 없어서 얼마나 오셨을까 (걱정했다). 케이팝은 아이돌에 국한된 이야기라고 생각했다. 근데 너무 많이 와주셔서 공연장에 자리가 없을 정도였다"고 말했다. 그는 "내가 여기서 좀 핫한가?" 생각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종합] 폴킴, '14살 선배' 생각만 해도 스트레스…"밑천 드러날 듯"('비보티비')
[종합] 폴킴, '14살 선배' 생각만 해도 스트레스…"밑천 드러날 듯"('비보티비')
사진=유튜브 '비보티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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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10주년을 맞은 폴킴. 그는 "10주년 앨범이 나온다. 1월 21일 발매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10주년이라서 특별하게 뭔가를 하고 싶었다. 그래서 노래가 30곡이 들어갔다"고 말했다. 송은이는 놀라 입을 다물지 못했다. 폴킴은 "한 곡 한 곡 늘어나다 보니 30곡이 됐다. 예전에 냈던 곡들을 지금의 목소리로 재녹음한 것이 대다수다"라고 덧붙였다.
[종합] 폴킴, '14살 선배' 생각만 해도 스트레스…"밑천 드러날 듯"('비보티비')
[종합] 폴킴, '14살 선배' 생각만 해도 스트레스…"밑천 드러날 듯"('비보티비')
[종합] 폴킴, '14살 선배' 생각만 해도 스트레스…"밑천 드러날 듯"('비보티비')
[종합] 폴킴, '14살 선배' 생각만 해도 스트레스…"밑천 드러날 듯"('비보티비')
[종합] 폴킴, '14살 선배' 생각만 해도 스트레스…"밑천 드러날 듯"('비보티비')
[종합] 폴킴, '14살 선배' 생각만 해도 스트레스…"밑천 드러날 듯"('비보티비')
사진=유튜브 '비보티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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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전 폴킴은 선우정아에게 제자로 받아달라고 하고, 카페에 온 이적에게 내 노래 들어달라고 하고, 박효신에게도 앨범 평가를 부탁하는 등 용감한 행동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폴킴은 당시 그의 행동에 대해 "용감한 게 아니라 미친 거다"라고 단언했다.

특히 선우정아와의 데뷔 전 에피소드가 기억에 남은 폴킴. 그는 당시 선우정아에게 "무릎 꿇고 제자로 받아달라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선우정아 누나가 연락을 주기로 했는데 안 줬다. 데뷔하고 나서 그 이유를 알게 됐다. 내가 이상한 사람인 줄 알았다고 하더라"라고 얘기했다. 폴킴은 "선배님들께 죄송하다"고 비보티비를 통해 공개적으로 사과했다.

송은이는 "선우정아, 이적, 폴킴 중 단 한 사람과 콜라보를 할 수 있다면"이라고 질문했다. 폴킴은 "이런 질문을 하냐"며 큰 소리를 냈다. 깊은 고민에 빠진 폴킴. 그는 "차에서 내리겠다"며 난색을 보였다. 그러나 "데뷔하고 가장 먼저 알게 된 분이 이적"이라며 이적을 골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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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킴은 "한편으로는 이적 선배와 노래하고 싶지 않다고 생각했다"며 "'비긴어게인' 촬영을 갔을 때 대부분의 관객이 외국 사람들이었다. 이적 선배가 노래하면 외국인들이 다가와서 악수를 청하고는 했다. 그래서 선배 옆에서 노래하는 건 나의 부족한 밑천을 드러내는 일이다"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스트레스받아서 위산 역류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종합] 폴킴, '14살 선배' 생각만 해도 스트레스…"밑천 드러날 듯"('비보티비')
[종합] 폴킴, '14살 선배' 생각만 해도 스트레스…"밑천 드러날 듯"('비보티비')
[종합] 폴킴, '14살 선배' 생각만 해도 스트레스…"밑천 드러날 듯"('비보티비')
[종합] 폴킴, '14살 선배' 생각만 해도 스트레스…"밑천 드러날 듯"('비보티비')
[종합] 폴킴, '14살 선배' 생각만 해도 스트레스…"밑천 드러날 듯"('비보티비')
사진=유튜브 '비보티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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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이가 "누나들과 콜라보하는 걸 좋아하는지" 묻자 폴킴은 곧장 "너무 좋다"고 답했다. 이어 "나는 누군가랑 노래하는 게 좋다"고 밝혔다. 송은이가 "누군가가 나랑 김숙이어도 좋냐"고 물었다. 폴킴은 "나는 '더블V'의 '3도'가 부러웠다"며 "엄청 많이 들었다. 노래가 너무 위트있고 음악적이다. 선배의 목소리와도 잘 어울린다"고 칭찬했다.

작년 자라섬 페스티벌에서 공연한 송은이. 폴킴이 "너무 멋있었다"고 하자 송은이는 "너무 재밌는 경험이었다. 불러주면 계속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는 락 페스티벌에 도전하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 폴킴은 송은이에게 "잘 어울릴 것 같다"며 호응했다.

2월에 열리는 폴킴의 콘서트에서 락 무대를 해도 되냐고 물은 송은이. 폴킴은 곧바로 "거절한다"는 의사를 밝혔다. 그는 "이번 공연은 조용하고 감성적인 무대가 될 예정이다. 선배님이 오셔서 락을 하면 다음 노래를 할 수 없다"며 "다음에 밝은 분위기의 공연을 준비하게 되면 그때 와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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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자윤 텐아시아 기자 kj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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