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2일 방영한 채널A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결혼을 앞둔 김종민이 패널들로부터 축하를 받는 모습이 담겼다.


그러자 코미디언 심진화는 "예식장에 만 명이 온다던데"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여기에 이승철이 "연예대상 급이다"라고 거들어 김종민을 당황시켰다. 방송인 문세윤은 "지금 상암 월드컵경기장 알아보고 있다고"라며 김종민 결혼에 대한 루머를 생성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종민은 "거기서 하면 수십 억 든다"라고 당황해 했다.


그렇게 김종민은 예비 신부에게 영상 편지를 보내기 시작했다. 그는 "부족한 저와 함께할 수 있는 큰 마음을 가진 히웅 씨에게 항상 감사하다"라며 수줍게 입을 열었다. 이어 "분명 고생은 할 것 같다. 살다 보면 좋은 일도 있고 안 좋은 일도 있겠지만 잘 이겨내 봅시다. 사랑한다"라고 말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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