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유튜브 채널 'VIVO TV - 비보티비'에는 "송은이가 송혜교 술을 가르쳤다고? 검은 수녀들로 돌아온 송혜교 전여빈"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서 송혜교는 영화 '검은 수녀들'에서 함께 출연한 배우 전여빈과 함께 출연해 입담을 펼쳤다.
MC 송은이가 "수영을 좋아한다고 하는데 운동으로 하냐"고 물었고, 송혜교는 "수영은 놀러 가서 한다"며 운동도 많이 하냐는 질문에 "저는 어렸을 때는 운동을 진짜 안 했다. 30대 좀 지나고 나서부터 운동의 재미를 알다가 40대 지나고 나서 더 열심히 한다"고 밝혔다.



송혜교는 자이로토닉 운동에 대해 "최근부터 하기 시작했는데 몸이 시원하더라. 운동도 되고, 어깨 이런데 힘을 주고 있어서 굳어져 있었는데 펴졌다"며 덧붙였다.
앞서 송혜교는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걍밍경'에 출연해 살이 빠진 이유에 대해 밝히기도 했다. 그는 "자이로토닉도 진짜 열심히 다녔다. 요가도 다니는데, 일 있어도 1주일에 4~5회는 간다"며 "혈액순환에도 좋고, 요가 하고 나면 부기가 확 사라져있다. 10년 정도 다녔다"고 얘기했다.
한편, 송혜교가 출연한 '검은 수녀들'은 2015년 개봉한 영화 '검은 사제들'의 스핀오프 격 속편으로, 악령이 씌인 소년을 구하기 위해 금기된 의식에 나서는 수녀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24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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