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뮤지컬 배우 민영기와 카이가 지난달 26일 일본 도쿄에서 클래식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한류피아의 주최로 도쿄 최고의 클래식홀이라 불리는 토판홀에서 마려된 ‘K뮤지컬 스페셜-민영기×카이 콘서트 언플러그드(Unplugged)’는 마이크와 스피커 없이 이범재 피아니스트의 피아노 반주와 배우들의 목소리로 구성해 콘서트의 콘셉트인 언플러그드의 의미를 강조했다. 이태리 가곡과 성악곡, 오페라 아리아와 팝페라 등 다양한 클래식 곡들로 채워 성악 전공자 출신의 뮤지컬 배우의 매력을 한껏 발휘했다.
일본 현지 토판홀 담당자는 “한국 뮤지컬 배우의 풍부한 성량과 고음과 저음을 넘나드는 가창력은 물론이고, 민영기와 카이의 폭 넓은 곡 소화력, 무대 위에서 쏟아내는 에너지와 열정에 깊이 감탄했다. 일본 관객들을 위한 일본어 노래까지 준비하는 세심한 마음이 관객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다음 시즌2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민영기는 “클래식 곡으로 무대에 오르니 대학생 때로 돌아간 기분이었고 마이크 없이 오롯이 내 목소리와 피아노 반주만으로 공연을 하는 것은 처음이어서 색다른 경험이었다”고 했다. 이어 카이는 “대학생 때 토판홀에서 공연을 한 적이 있는데, 그때의 마음가짐으로 돌아가는 기분이었다. 특별한 공연으로 일본 관객 분들 앞에서 할 수 있어 꿈만 같다. 이 행복한 장면은 평생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한류피아의 주최로 도쿄 최고의 클래식홀이라 불리는 토판홀에서 마려된 ‘K뮤지컬 스페셜-민영기×카이 콘서트 언플러그드(Unplugged)’는 마이크와 스피커 없이 이범재 피아니스트의 피아노 반주와 배우들의 목소리로 구성해 콘서트의 콘셉트인 언플러그드의 의미를 강조했다. 이태리 가곡과 성악곡, 오페라 아리아와 팝페라 등 다양한 클래식 곡들로 채워 성악 전공자 출신의 뮤지컬 배우의 매력을 한껏 발휘했다.
일본 현지 토판홀 담당자는 “한국 뮤지컬 배우의 풍부한 성량과 고음과 저음을 넘나드는 가창력은 물론이고, 민영기와 카이의 폭 넓은 곡 소화력, 무대 위에서 쏟아내는 에너지와 열정에 깊이 감탄했다. 일본 관객들을 위한 일본어 노래까지 준비하는 세심한 마음이 관객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다음 시즌2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민영기는 “클래식 곡으로 무대에 오르니 대학생 때로 돌아간 기분이었고 마이크 없이 오롯이 내 목소리와 피아노 반주만으로 공연을 하는 것은 처음이어서 색다른 경험이었다”고 했다. 이어 카이는 “대학생 때 토판홀에서 공연을 한 적이 있는데, 그때의 마음가짐으로 돌아가는 기분이었다. 특별한 공연으로 일본 관객 분들 앞에서 할 수 있어 꿈만 같다. 이 행복한 장면은 평생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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