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배우 공명이 영화 ‘극한직업’을 준비하며 수없이 양파 썰기를 연습했다고 밝혔다.
공명은 ‘극한직업’에서 마약반의 열정 넘치는 막내 형사 재훈 역을 맡았다. 21일 서울 팔판동의 한 카페에서 공명을 만났다.
공명은 극 중 위장 창업한 치킨집에서 양파 썰기를 하며 눈물을 쏟는 장면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대해 공명은 “짧게 나오지만 칼질을 잘하고 싶었다. (진)선규 형이 닭을 발골할 때 나는 옆에서 양파만 썰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정석의 칼질을 배웠다. 재훈이라는 캐릭터를 준비하며 액션과 요리 트레이닝 받는 자체가 즐거웠다”고 덧붙였다.
또한 “집에 갈 때마다 양파망을 들고 가서 썰었다. 엄마에게 양파가 있으면 양파 달라고 해서 또 썰었다. 썰어놓은 양파가 너무 많아져 처치 곤란이 돼서 나중에는 다른 집에도 나눠줬다. 양파만 가득한 볶음밥도 요리해 먹었다”며 웃었다.
‘극한직업’은 해체 위기의 마약반 5인방이 범죄소탕을 위해 위장 창업한 치킨집이 맛집으로 소문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코믹 수사극. 오는 23일 개봉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공명은 ‘극한직업’에서 마약반의 열정 넘치는 막내 형사 재훈 역을 맡았다. 21일 서울 팔판동의 한 카페에서 공명을 만났다.
공명은 극 중 위장 창업한 치킨집에서 양파 썰기를 하며 눈물을 쏟는 장면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대해 공명은 “짧게 나오지만 칼질을 잘하고 싶었다. (진)선규 형이 닭을 발골할 때 나는 옆에서 양파만 썰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정석의 칼질을 배웠다. 재훈이라는 캐릭터를 준비하며 액션과 요리 트레이닝 받는 자체가 즐거웠다”고 덧붙였다.
또한 “집에 갈 때마다 양파망을 들고 가서 썰었다. 엄마에게 양파가 있으면 양파 달라고 해서 또 썰었다. 썰어놓은 양파가 너무 많아져 처치 곤란이 돼서 나중에는 다른 집에도 나눠줬다. 양파만 가득한 볶음밥도 요리해 먹었다”며 웃었다.
‘극한직업’은 해체 위기의 마약반 5인방이 범죄소탕을 위해 위장 창업한 치킨집이 맛집으로 소문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코믹 수사극. 오는 2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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