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MBC ‘나쁜형사’/사진제공=MBC
MBC ‘나쁜형사’/사진제공=MBC
종영까지 2주만을 남겨두고 있는 MBC ‘나쁜형사’에서 또 다른 범죄 사건에 착수한 신하균의 스틸컷이 공개됐다.

스틸 속에서 우태석(신하균)은 취조실 안에서 남다른 눈빛으로 용의자를 바라보고 있다. 용의자를 압박하고 있는 모습에서는 그가 왜 전국 강력범죄 검거율 1위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형사인지를 알게 한다.

지난 ‘나쁜형사’ 23, 24회에서는 과거의 기억을 되찾아가기 시작한 은선재(이설)가 우태석을 찾아가 자신의 양부모 살인사건의 수사를 요청했다. 우태석은 그 사건이 발생한 이후 처음부터 은선재를 의심했었기 때문에 이들의 관계에서 또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상황. 무엇보다 극 말미에 우태석은 은선재의 양부모 살인사건의 범행 도구로 예상했던 망치가 담긴 택배 상자를 받게되면서 긴장감이 높아졌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 속 우태석이 용의자로 지목한 자는 누구인지, 그리고 은선재와의 관계는 어떤 변화를 맞이하게 될 지가 이번 방송의 관전포인트다.

‘나쁜형사’는 연쇄살인마보다 더 독한 형사와 연쇄살인마보다 더 위험한 천재 사이코패스의 아슬아슬한 공조수사를 그린 범죄 드라마다. 21일 오후 10시 25, 26회가 방송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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