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Plus ‘펫츠고! 댕댕트립’(이하 ‘댕댕트립’)에서 로버트 할리의 세 아들이 미국 여행에서 셰프 못지 않은 요리 실력을 뽐냈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Plus ‘펫츠고! 댕댕트립’에서 로버트 할리 가족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캠핑카 투어를 떠났다. 저녁 식사를 담당한 할리의 세 아들은 캠핑카 쿡방을 선보여 침샘을 자극했다.
한국에서 함께 출발한 막내 아들과, 미국에서 만난 두 아들은 미국 여행에서 엄마 명현숙의 계속되는 질문에 단답형으로만 대답하는 무뚝뚝한 모습을 보였다. 투박한 말투와는 달리 캠핑카 장비를 능숙하게 다루며 ‘츤데레 매력’을 발산하던 세 아들은 능숙하게 저녁 요리를 만들어내 ‘요섹남’ 면모를 자랑했다.
삼겹살 구이는 물론, 캠핑 도구들로 한국식 부대찌개를 뚝딱 끓여 낸 세 아들은, 최현석 셰프의 시그니처 포즈 소금 뿌리기를 선보이기도 했다. 낭만적인 야외 캠핑장에서 먹는 요리들은 시청자들의 오감을 만족시켰다. 할리 패밀리는 마시멜로와 초콜릿 등을 직화로 구워먹으며 쿡방과 먹방을 마무리했다.
‘댕댕트립’은 문정희, 강예원, 로버트 할리가 반려견과 함께하는 미국 여행기로,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