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태유나 기자]
채널A 음악 예능 프로그램 ‘보컬플레이’에 출연 중인 가수 겸 뮤지컬배우 배다해가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뷰티텐(beauty10)’과 함께한 화보가 7일 공개됐다.
배다해는 2010년 KBS2 ‘남자의 자격’ 하모니 편에서 ‘천상의 목소리’를 가진 소프라노로 화제를 모으며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그후 가수 겸 뮤지컬배우로 꾸준히 활동하고 있으며 2017년 ‘불후의 명곡’에서 영국 성악가 폴 포츠와 함께 출연해 우승한 뒤 꾸준히 합동 무대도 이어가고 있다.
이날 공개된 화보에서 배다해는 분홍색 배경에 큰 리본이 달린 원피스를 입고 여성스러운 매력을 한껏 드러냈다. 수트를 입고 넥타이를 맨 콘셉트에서는 평소 이미지와는 상반된 중성적인 매력을 어필하여 반전 매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보컬플레이’는 악기에 의존하지 않고 인간의 목소리로만 무대를 완성하는 음악 예능 프로그램이다. 스윗소로우, 윤상, 윤일상, 뮤지가 프로듀서로 나섰으며 라운드마다 투표를 통해 MVP 무대를 선정한다. 배다해는 뮤지 프로듀서를 중심으로 팝페라 보이그룹 ‘파라다이스’, 비트박서 ‘Hiss(히스)’, ‘H-hans(에이치하스)’와 같이 팀을 이뤘다. 뮤지 프로듀서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배다해는 “현장에 가보니 음악 방향이 색다르고 독특했다”며 “새로운 도전에 망설임이 없고, 실력도 뛰어난 분이라는 걸 느껴 고민 없이 선택했다”고 밝혔다.
최근 방송활동을 많이 하지 않던 그가 ‘보컬플레이’ 출연을 결심한 건 기존 음악 예능과는 다른 무대를 보여줄 수 있다는 기대감 때문이다. 배다해는 “처음에는 출연을 망설였지만 목소리로만 무대를 꾸밀 수 있다는 게 매력적으로 다가왔다”며 “기존에 해오던 무대와는 다른 새로운 조합의 무대와 완성도 높은 음악을 들려주겠다”고 설명했다.
배다해는 지난 방송에서 팝페라 보이그룹 파라다이스와 영화 ‘겨울왕국’ OST ‘Let it go’를 아카펠라로 노래해 큰 호응을 얻었다. 최근 방송에서는 비트박서 H-has와 이선희의 ‘인연’, Rebecca Luker의 ‘Ave Maria’를 불러 진한 여운을 선사했다. 그는 “파이널 무대는 뮤지 프로듀서와 팀 모두가 함께 한다. 개개인의 욕심으로 차 있는 무대가 아니라 음악으로 함께 소통하는 무대가 될 것 같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배다해는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 출연 의지도 보였다. 그는 “나라는 사람을 드러냈을 때 대중들이 실망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평소 생각했던 이미지와 실제 모습이 다를 수 있으니까”라고 걱정하면서도 “대중들과 소통하고 싶은 마음은 항상 있기 때문에 기회만 된다면 출연하고 싶다”고 했다.
배다해의 새해 소원은 여유를 가지고 즐겁게 사는 것이다. 그는 “지난 몇 년간 의지가 너무 가득한 채로 살다보니 많이 예민했다”며 “욕심은 조금 내려놓고 차분하게 행복을 노래하려 한다”고 말했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배다해는 2010년 KBS2 ‘남자의 자격’ 하모니 편에서 ‘천상의 목소리’를 가진 소프라노로 화제를 모으며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그후 가수 겸 뮤지컬배우로 꾸준히 활동하고 있으며 2017년 ‘불후의 명곡’에서 영국 성악가 폴 포츠와 함께 출연해 우승한 뒤 꾸준히 합동 무대도 이어가고 있다.
이날 공개된 화보에서 배다해는 분홍색 배경에 큰 리본이 달린 원피스를 입고 여성스러운 매력을 한껏 드러냈다. 수트를 입고 넥타이를 맨 콘셉트에서는 평소 이미지와는 상반된 중성적인 매력을 어필하여 반전 매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최근 방송활동을 많이 하지 않던 그가 ‘보컬플레이’ 출연을 결심한 건 기존 음악 예능과는 다른 무대를 보여줄 수 있다는 기대감 때문이다. 배다해는 “처음에는 출연을 망설였지만 목소리로만 무대를 꾸밀 수 있다는 게 매력적으로 다가왔다”며 “기존에 해오던 무대와는 다른 새로운 조합의 무대와 완성도 높은 음악을 들려주겠다”고 설명했다.
배다해는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 출연 의지도 보였다. 그는 “나라는 사람을 드러냈을 때 대중들이 실망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평소 생각했던 이미지와 실제 모습이 다를 수 있으니까”라고 걱정하면서도 “대중들과 소통하고 싶은 마음은 항상 있기 때문에 기회만 된다면 출연하고 싶다”고 했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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