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tvN 예능 ‘따로 또 같이’. 사진제공=tvN
tvN 예능 ‘따로 또 같이’. 사진제공=tvN
25일 오후 4시 40분방송되는 tvN ‘따로 또 같이’ 8회에서는 따로 여행 후 더욱 더 애틋해진 최명길, 김한길 부부의 특별한 일상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훈훈한 언행으로 많은 엄마들의 ‘워너비 아들’로등극한 둘째 아들 무진까지 합류해 최명길의 깜짝 생일 파티를 준비한다. 무진은 엄마의 생일을 맞이해 본인의 용돈으로 직접 구입한 꽃다발을 건네기도. 연이어 남편 김한길 또한 아내 몰래 깜짝 생일 케이크를 준비해 감동을 선사한다.

무진은 김한길이 젊은 시절이 입던 니트를 입고 나와 눈길을 끈다. “아빠의무언가를 물려받는 것 자체가 좋다”는 무진의 말에 김한길은 말없이 화면을 물끄러미 바라보며 흐뭇해했다는 후문이다.

식사가 끝난 뒤 오랜 만에 아들과 단 둘이 데이트를 하게 된 최명길의 일상도 공개된다. 모자 데이트 첫 번째 코스는 VR카페로, 고소공포체험을하자는 아들의 간절한 부탁에 최명길은 용기 있게 도전하지만 VR 기계를 쓰자마자공포에 질려 허우적거리며 괴성을 지르는 등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모습으로 눈길을 끌 예정이다.

이어 두 사람은 오락실을 찾아 농구 게임, 스티커 사진을 찍으며 달콤한 모자 데이트를 즐긴다. “한번도 코인노래방에 가본적 없다”는 최명길의 말에 무진은 “여기가 요즘 애들 코스”라며 엄마 명길을 ‘코인노래방’의 세계로 안내, 자신의 화려한 랩 실력과 노래 실력을 뽐낸다. 최명길은 흥겨운 무진의 노래에 취해 흥 넘치는 모습을 선보이며 아들과의 찰떡궁합 호흡을 보여줄 전망이다.

‘따로 또 같이’의 세 번째 여행지는 경상남도 통영이다. 이번 여행은 부부가 오랜만에 신혼 시절을 떠올리며 단둘이 여행지까지 오는 여정을 담아낸다. 통영 가는 길에 펼쳐진 네 부부의 각양각색 모습이 관전 포인트.

‘따로 또 같이’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에 방송된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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