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네이처. 사진제공=엔씨에이치 엔터테인먼트
네이처. 사진제공=엔씨에이치 엔터테인먼트
걸그룹 네이처가 31일 공식 SNS에 단체 사진 한 장을 공개하며 두 번째 싱글 앨범으로 오는 11월 컴백할 것을 예고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미지 변신을 한 멤버들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단체 이미지 속 중앙에는 밝은 오렌지 색으로 염색한 중국인 멤버 가가, 분홍색 퍼머 머리의 선샤인 등이 그 주인공이다.

사진의 분위기처럼 네이처는 ‘파티걸’ 콘셉트로 컴백할 예정이다.

또 소속사 n.CH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번 활동에는 로하(LOHA)가 새롭게 합류해 네이처는 9인 체제로 활동하게 된다. 예명 로하는 스페인어 ‘the’라는 뜻의 Lo와 ‘Harmony’를 결합시킨 ‘lo harmony’의 줄임말이다.

네이처는 지난 8월 앨범 ‘기분 좋아’로 데뷔해 타이틀곡 ‘Allegro Cantabile(너의 곁으로)’로 활동했다.

리더 루는 “두 번째 싱글 앨범을 준비하며 멤버들의 스타일이 많이 바뀌었다. 올해 안에 팬들을 다시 만나기 위해 많이 힘들었으나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고 말했다.

네이처는 뮤직비디오 촬영 등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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