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48’ 콘셉트 평가 / 사진제공=Mnet](https://imgtenasia.hankyung.com/webwp_kr/wp-content/uploads/2018/08/2018081715204790884-540x913.jpg)
17일 방송되는 Mnet 글로벌 아이돌 육성 프로젝트 ‘프로듀스 48’에서는 총 13만 표의 베네핏을 얻을 수 있는 콘셉트 평가 무대가 공개된다.
이날 인원 재조정 과정을 거쳐 탄생한 6개의 콘셉트 평가 팀의 녹음과 안무 연습 등 숨가쁘게 달려온 소녀들의 지난 날이 그려진다. 또 그 결실이 무대에서 피어난다.
뭄바톤 트랩 스타일의 ‘루머(Rumor)’를 선택한 권은비, 김시현, 무라세 사에, 이시안, 한초원은 걸크러시의 진수를 보여준다. 뉴 잭 스윙 장르의 ‘너에게 닿기를’은 김채원, 나고은, 야부키 나코, 장규리, 조유리가 한 팀이 돼 감미로운 보컬로 승부한다. 트로피컬 팝 댄스 ‘롤린 롤린(Rollin’ Rollin)’의 김나영, 김도아, 시로마 미루, 장원영, 혼다 히토미는 밝고 통통 튀는 무대를 예고했다.
강혜원, 미야와키 사쿠라, 박해윤, 왕이런, 타케우치 미유는 워너원 이대휘가 작곡한 팝 댄스 ‘다시 만나’로 청순미를 아낌없이 드러낼 예정이며 힙합 기반의 R&B 팝 ‘아이 엠(I AM)’ 무대는 안유진, 이가은, 최예나, 타카하시 쥬리, 허윤진이 꾸민다. 특히 우여곡절 끝에 만들어진 ‘1000%’ 팀은 고토 모에, 김민주, 미야자키 미호, 시타오 미우, 이채연의 조합으로 무대를 꾸민다.
앞서 온라인을 통해 미리 공개된 각 팀 별 엔딩 영상은 단숨에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콘셉트 평가 신곡 무대에 대한 국민 프로듀서들의 관심을 실감하게 했다.
총 13만 표 베네핏의 주인공 역시 밝혀진다. 팀 내 1등은 5만표, 나머지 4인은 각 2만 표씩 베네핏을 확보해 생존 확률을 높일 수 있다.
오는 18일 오전 8시까지 국민 프로듀서들이 온라인 투표한 결과와 콘셉트 평가 베네핏의 합산으로 파이널 생방송에 진출할 연습생들이 결정된다. 콘셉트 평가 1등 팀은 총 13만 표의 베네핏을 갖는다. 여기서 팀 내 1등은 5만표, 나머지 4인은 각 2만 표씩 베네핏을 확보해 생존 확률을 높일 수 있다.
두 번의 순위 발표식에서 베네핏에 따라 생존과 방출이 아슬아슬하게 나뉘었던 만큼 글로벌 데뷔를 꿈꾸는 30명 연습생들의 무대 경쟁이 어느 때보다 치열할 것이 예상된다.
‘프로듀스48’은 매주 금요일 밤 11시 Mnet과 일본 BS스카파에서 동시 방송된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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