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가수 효민이 신곡 스포일러 요정으로 변신했다.
효민이 13일 오후 네이버 V앱을 통해 깜짝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솔로 앨범에 대한 힌트와 함께 팬클럽 이름 후보군까지 공개한 효민은 “현재 홍콩에서 뮤직비디오를 촬영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노란색의 화려한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이번 앨범 콘셉트에 대한 호기심이 폭주하자 “이 정도면 뮤직비디오의 엄청나게 큰 부분을 보여드린 것 같다”고 능청스럽게 각종 포즈를 취했다.
또한 효민은 앨범 발매 전 팬들을 위한 쇼케이스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팬분들과 직접 만날 수 있는 시간이 생겨서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또 팬클럽 이름으로 생각하고 있는 후보군 ‘미너스(효민 인 어스)’와 ‘미닛츠(효민이의 시간)’을 최초로 공개하며 “마음에 드시는 걸 알려 달라”고 부탁했다.
효민은 깜짝 라이브 방송이 끝난 뒤에도 SNS를 통해 못 다한 뮤직비디오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하며 팬들의 아쉬움을 달랬다.
하나씩 베일이 벗겨질수록 더욱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는 효민의 솔로 앨범에는 태연의 ‘FINE’, EXO의 ‘Ko Ko Bop’ 등을 작곡한 유명 퍼블리셔와 씨스타, 이효리, 현아 등 포인트 안무를 유행시킨 김규상 단장의 DQ팀이 참여했다. 또 김혜수, 하지원, 윤아 등 여배우들을 책임지는 정윤기 대표가 이끄는 인트렌드가 스타일링을 맡아 기대지수를 높이고 있다.
효민의 솔로 앨범은 오는 9월 중 공개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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