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서점 예스24의 ‘책보내기 캠페인’ 홍보대사로 나선 배우 강소라. /사진제공=예스24
배우 강소라가 예스24(대표 김기호, 김석환)의 ‘책 보내기 캠페인’ 홍보대사로 재능기부에 나섰다.
‘책 보내기 캠페인’은 예스24와 한세예스24문화재단이 초중고교의 독서 활성화 및 도서 기부 문화 장려를 위해 2017년부터 진행해오고 있는 기부 활동이다. 캠페인은 3개월 단위로 진행되며 3개월간 예스24 회원들로부터 가장 많은 응원을 받은 100개 학교에 50권씩 총 5천여권의 책과 기부금을 전달한다. 강소라는 예스24와 함께 선정된 학교에 책을 전달하고, 캠페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영상 촬영 등 아이들이 책을 통해 다양한 꿈을 찾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강소라는 “어릴 때부터 책을 즐겨 읽은 경험이 지금까지도 큰 힘이 되고 있다. 아이들이 책만큼은 마음껏 읽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으로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며 “많은 아이들이 책을 통해 꿈을 이뤄나가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강소라는 지난 23일 강원도 양양 송포초등학교를 방문해 책을 전달하고 아이들과 함께 직접 준비한 간식을 먹으며 시간을 보냈다. 전교생이 21명인 송포초등학교는 2년 전 학생 수가 8명에 불과해 폐교 권고 대상에 오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