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JTBC 시사프로그램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 지난 달 발생한 ‘강진 여고생 사망 사건’이 남긴 흔적을 파헤친다. 19일 오후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강진 여고생 사망 사건’의 흔적은 이렇다. 당시 피해자 이 양의 어머니는 사건 발생 당일 밤, 김 씨의 집으로 찾아갔다. 김 씨는 벨 소리를 듣고 뒷문을 통해 쏜살같이 달아났다고 한다. 이 양의 어머니와 경찰은 이 양이 친구에게 남긴 SNS 메시지 속 김 씨에 대한 내용을 보고 용의자를 빠르게 특정했다.
전남경찰청이 공개한 메시지 원문에 따르면 이 양은 사건 전날 친구에게 ‘나 내일 알바 가!’ ‘위험하면 신고해’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이 양이 김 씨에게 소개받은 아르바이트는 무엇이며, 메시지에 담긴 진짜 의미가 무엇이었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때문에 각종 흉흉한 소문만 무성한 상황.
‘스포트라이트’ 제작진은 이 양이 스스로 사건 현장인 산 중턱까지 올라갔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그곳까지 김 씨를 따라간 진짜 이유에 궁금증을 품었다. 설득 끝에 이 양의 친구들에게 당시 상황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고 한다.
범죄학 전문가는 사건 발생 사흘 전 가졌던 김 씨와 이 양 부녀의 식사 자리를 주목했다. 전문가는 김 씨의 의도가 숨어 있는 계획된 자리로 보인다고 추측했다.
‘스포트라이트’ 제작진은 “이 양이 김 씨가 놓은 덫에 걸릴 수밖에 없었던 이유, 4일간 철두철미하게 범죄의 덫을 짰던 김 씨의 행적을 공개한다”고 귀띔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강진 여고생 사망 사건’의 흔적은 이렇다. 당시 피해자 이 양의 어머니는 사건 발생 당일 밤, 김 씨의 집으로 찾아갔다. 김 씨는 벨 소리를 듣고 뒷문을 통해 쏜살같이 달아났다고 한다. 이 양의 어머니와 경찰은 이 양이 친구에게 남긴 SNS 메시지 속 김 씨에 대한 내용을 보고 용의자를 빠르게 특정했다.
전남경찰청이 공개한 메시지 원문에 따르면 이 양은 사건 전날 친구에게 ‘나 내일 알바 가!’ ‘위험하면 신고해’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이 양이 김 씨에게 소개받은 아르바이트는 무엇이며, 메시지에 담긴 진짜 의미가 무엇이었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때문에 각종 흉흉한 소문만 무성한 상황.
‘스포트라이트’ 제작진은 이 양이 스스로 사건 현장인 산 중턱까지 올라갔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그곳까지 김 씨를 따라간 진짜 이유에 궁금증을 품었다. 설득 끝에 이 양의 친구들에게 당시 상황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고 한다.
범죄학 전문가는 사건 발생 사흘 전 가졌던 김 씨와 이 양 부녀의 식사 자리를 주목했다. 전문가는 김 씨의 의도가 숨어 있는 계획된 자리로 보인다고 추측했다.
‘스포트라이트’ 제작진은 “이 양이 김 씨가 놓은 덫에 걸릴 수밖에 없었던 이유, 4일간 철두철미하게 범죄의 덫을 짰던 김 씨의 행적을 공개한다”고 귀띔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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