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KBS2  ‘끝까지 사랑’/사진제공=KBS2
KBS2 ‘끝까지 사랑’/사진제공=KBS2
배우 강은탁이 KBS2 새 일일드라마 ‘끝까지 사랑’(연출 신창석, 극본 이선희)을 통해 거친 남자로 돌아온다.

강은탁은 극 중 미국에서 학위를 딴 뒤 월가에서 5년 동안 일한 엘리트이지만, 돌연 귀국해 아버지의 유리 공장에서 거친 노동을 마다 않는 상남자 윤정한 역을 맡았다.

16일 공개된 사진에는 불량배들에 직접 맞서고 있는 윤정한의 모습이 담겼다. 이어 몸싸움이 벌어지자 공중 발차기로 제압에 나선 모습도 포착됐다. 그가 싸움을 하고 있는 이유와 함께, 강은탁이 보여줄 호쾌한 액션에도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끝까지 사랑’ 관계자는 “강은탁은 이전 본부장 캐릭터들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이다. 세련된 수트를 입고 번듯한 사무실에서 업무를 보는 본부장이 아니라 헐렁한 티셔츠에 면바지를 입고 공장에 쳐들어온 불량배들에 직접 맞서는 파워풀하고 저돌적인 모습”이라며 “지성과 야성을 겸비한 새로운 본부장 캐릭터의 탄생을 예감케 한다”고 설명했다.

‘끝까지 사랑’은 지극히 사랑했지만 어쩔 수 없이 이별한 이들이 일생 하나뿐인 사랑을 지켜내고 끝내 행복을 찾아가는 사랑과 성공스토리를 품은 가족 멜로 드라마다.

‘끝까지 사랑’은 ‘인형의 집’ 후속으로 오는 23일 오후 7시 50분 첫 회를 방송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