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방송인 유재석. / 사진=이승현 기자 lsh87@
방송인 유재석. / 사진=이승현 기자 lsh87@
개그맨 유재석이 FNC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맺었다.

FNC엔터테인먼트는 16일 유재석과의 재계약 소식을 전하면서 “성실한 이미지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유재석은 착한 콘텐츠를 기반으로 좋은 영향력을 미치고자 하는 FNC의 비전을 공유해왔고, 그동안 쌓은 서로에 대한 두터운 신의가 재계약의 바탕이 됐다. 앞으로도 든든한 동반자로서 그의 행보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밝혔다.

5년 여간 소속사 없이 활동하던 유재석은 2015년 FNC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어 화제를 모았다. FNC엔터테인먼트는 유재석을 주축으로 김용만, 송은이, 정형돈, 노홍철, 문세윤, 최성민, 이국주, 조우종, 문지애 등의 예능인 라인업을 구축했다.

유재석은 MBC ‘무한도전’, KBS2 ‘해피투게더’, SBS ‘런닝맨’ 등 지상파 간판 예능의 MC로 활약해왔으며 최근에는 세계 190개국, 1억 1700만 명의 가입자에게 서비스하는 넷플릭스의 오리지널 예능프로그램 ‘범인은 바로 너!’에도 출연했다. 이 프로그램은 조만간 시즌 2 촬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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