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MBC ‘나 혼자 산다’가 상반되는 매력의 두 가지 일상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지난 13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는 1부 11.0%(닐슨 코리아 수도권 기준), 2부 11.6%의 시청률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광고주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은 1부 7.3%(닐슨 코리아 수도권 기준), 2부 7.2%로 금요일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나래와 이시언, 기안84의 요절복통 요리 클래스와 한혜진 모녀의 평온하고 소소한 ‘홍천 포레스트’가 펼쳐졌다.
박나래는 집 계약기간 만료로 이사를 준비하면서 이시언과 기안84를 초대해 통 큰 ‘이사 나눔’을 진행했다. ‘나래바’의 주인답게 주류에 관련된 각종 기기들로 시선을 사로잡았고, 집안 곳곳에 있는 기상천외한 물건들이 재미를 더했다. 특히 그녀의 책장에서 발견된 연애 기술 서적(?)에는 기상천외한 19금 연애팁이 있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집 구경에 한창이던 두 사람에게 박나래가 요리 강습을 제안했고, ‘나 혼자 산다’의 대표 요똥(요리 똥멍청이)으로 꼽히던 이시언과 기안84는 얼떨결에 참여하게 됐다. 박나래의 세심한 코칭으로 ‘바지락 술찜’ ‘마라샹궈’ 등 요리다운 요리를 뚝딱 해내며 자신감을 얻은 두 사람은 급기야 요리 대결까지 펼쳤다.
이시언과 기안84는 상식을 뛰어넘는 자유분방한 레시피부터 마라샹궈 재활용까지 난무하는 막하막하(?)의 대결을 펼치며 얼간미(美)를 제대로 발산해 안방극장을 시원한 웃음으로 물들였다.
한편 한혜진은 강원도 홍천에 있는 엄마네 집을 방문해 보기만 해도 힐링 되는 농촌 체험을 펼쳤다. 텃밭에서 직접 작물을 심는가 하면, 재배한 작물을 바로 맛보는 등 삭막한 도시에서 벗어나 자연에서 느낄 수 있는 즐거움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지친 일상을 달랬다.
뿐만 아니라 한혜진은 오랜만에 만난 엄마와 오붓한 시간을 보냈다. 손수 새치 염색을 해주거나 함께 그림을 그리는 등 편안하고 소소한 시간을 보냈다. 두 사람은 친구처럼 티격태격 거리다가도 서로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내 모녀지간의 끈끈한 정을 보여줬다. 한혜진은 “엄마는 든든한 조력자이자 롤모델”이라며 각별한 애정을 전해 안방극장을 훈훈함으로 물들였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지난 13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는 1부 11.0%(닐슨 코리아 수도권 기준), 2부 11.6%의 시청률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광고주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은 1부 7.3%(닐슨 코리아 수도권 기준), 2부 7.2%로 금요일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나래와 이시언, 기안84의 요절복통 요리 클래스와 한혜진 모녀의 평온하고 소소한 ‘홍천 포레스트’가 펼쳐졌다.
박나래는 집 계약기간 만료로 이사를 준비하면서 이시언과 기안84를 초대해 통 큰 ‘이사 나눔’을 진행했다. ‘나래바’의 주인답게 주류에 관련된 각종 기기들로 시선을 사로잡았고, 집안 곳곳에 있는 기상천외한 물건들이 재미를 더했다. 특히 그녀의 책장에서 발견된 연애 기술 서적(?)에는 기상천외한 19금 연애팁이 있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집 구경에 한창이던 두 사람에게 박나래가 요리 강습을 제안했고, ‘나 혼자 산다’의 대표 요똥(요리 똥멍청이)으로 꼽히던 이시언과 기안84는 얼떨결에 참여하게 됐다. 박나래의 세심한 코칭으로 ‘바지락 술찜’ ‘마라샹궈’ 등 요리다운 요리를 뚝딱 해내며 자신감을 얻은 두 사람은 급기야 요리 대결까지 펼쳤다.
이시언과 기안84는 상식을 뛰어넘는 자유분방한 레시피부터 마라샹궈 재활용까지 난무하는 막하막하(?)의 대결을 펼치며 얼간미(美)를 제대로 발산해 안방극장을 시원한 웃음으로 물들였다.
한편 한혜진은 강원도 홍천에 있는 엄마네 집을 방문해 보기만 해도 힐링 되는 농촌 체험을 펼쳤다. 텃밭에서 직접 작물을 심는가 하면, 재배한 작물을 바로 맛보는 등 삭막한 도시에서 벗어나 자연에서 느낄 수 있는 즐거움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지친 일상을 달랬다.
뿐만 아니라 한혜진은 오랜만에 만난 엄마와 오붓한 시간을 보냈다. 손수 새치 염색을 해주거나 함께 그림을 그리는 등 편안하고 소소한 시간을 보냈다. 두 사람은 친구처럼 티격태격 거리다가도 서로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내 모녀지간의 끈끈한 정을 보여줬다. 한혜진은 “엄마는 든든한 조력자이자 롤모델”이라며 각별한 애정을 전해 안방극장을 훈훈함으로 물들였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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