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온앤오프-방탄소년단/ 사진제공=WM엔터테인먼트
온앤오프-방탄소년단/ 사진제공=WM엔터테인먼트
남성 7인조 아이돌 그룹 온앤오프(ONF)가 방탄소년단과 만났다.

온앤오프(효진, 제이어스, 와이엇, 이션, MK, 유, 라운)는 14일 밤 공식 트위터를 통해 “방탄소년단 선배님과 함께 활동할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저희 온앤오프도 항상 열심히 해서 멋진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사랑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서 온앤오프 멤버들은 V자와 엄지를 치켜세우는 등 다채로운 포즈를 취하며 상큼한 미소를 짓고 있다. 온앤오프와 방탄소년단의 청량한 비주얼이 어눈길을 끈다. 또한 온앤오프 멤버 MK와 방탄소년단의 멤버 뷔가 고등학교 친구 사이로 알려지며 더욱 훈훈한 장면이 연출됐다는 후문이다.

특히 평소 온앤오프 멤버들은 존경하는 선배로 방탄소년단을 언급한 바가 있어서 이번 선후배 만남이 주목을 받고 있다. 해당 사진은 지난 10일 SBS ‘인기가요’ 대기실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온앤오프는 지난 7일 두 번째 미니 앨범 ‘You Complete Me(널 만난 순간)’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Complete(널 만난 순간)’로 뜨거운 인기를 모으고 있다. 질주감 넘치는 세련된 사운드와 온앤오프만의 감각적인 퍼포먼스 실력이 어우러지며 ‘보는 음악’과 ‘듣는 음악’을 모두 만족시킨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에는 일본 유명 아티스트가 소속된 일본 대형 레이블 빅터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하고 오는 8월 일본에서 정식 데뷔를 결정했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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