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배우 임원희 / 사진제공=SBS ‘미운 우리 새끼’
배우 임원희 / 사진제공=SBS ‘미운 우리 새끼’
배우 임원희가 눈물을 흘린다. 10일 방송되는 SBS ‘미운우리새끼’에서다.

앞선 녹화에서 임원희는 한 장면을 위해 수백 번 연습을 거듭하는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여줬다. SBS ‘기름진 멜로’에서 중국 요리 고수 왕춘수 역을 연기 중인 역할 소화를 위해 양파 썰기를 맹연습했다.

하지만 그의 양파 썰기 연습에 어머니들은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잔뜩 썬 양파들을 야금야금 주워 먹는 광경에는 커다란 탄식이 쏟아져 나왔다. 커피를 마시고 밥을 해 먹는 평범한 일상마저 슬퍼 보이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한다.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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