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사운드 시티’ 최종 라인업 / 사진제공=라이브네이션코리아
‘사운드 시티’ 최종 라인업 / 사진제공=라이브네이션코리아
싱어송라이터 카더가든과 아도이, 미국가수 칼리 우치스가 ‘사운드 시티’ 최종 라인업에 합류했따. 이로써 3일동안 관객을 만날 9개 팀의 라인업이 모두 공개됐다.

‘사운드 시티’는 오는 7월 27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다. 앞서 처치스, 혼네, 세카이노 오와리가 헤드라이너로 출연을 알린 데 이어 버하나, 오존, 크리스토퍼가 2차 라인업에 합류했다.

카더가든은 첫 날 공연의 첫 주자로 나선다. 오혁, 선우정아, 로꼬, 빈지노, 팔로알토 등 다양한 아티스트와 음악 작업을 통해 이름을 알렸다. 최근에는 드라마 ‘투깝스’, ‘명불허전’, ‘시크릿 마더’ 등 드라마 OST에도 참여하고 있다.

칼리 우치스는 미국에서 주목 받기 시작한 신예 보컬리스트다. 스눕 독, 디플로, 타일러 더 크리에이터, 고릴라즈 등과 작업했으며 다니엘 시저와 함께 한 ‘겟 유(Get You)’로 그래미 어워드 후보에도 올랐다.

공연 마지막 날 첫 무대에는 아도이가 오른다. 지난해 발표한 첫EP로 K-인디 차트 1위에 오르고 한국대중음악상 모던록 노래 부분 후보에 오르는 등 음악성과 대중성 모두 인정받았다.

‘사운드 시티’ 티켓은 인터파크와 예스24에서 예매할 수 있다. 타임테이블 등 공연 관련 정보는 라이브네이션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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