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사진=SBS ‘정글의 법칙 in 정글’ 방송화면
/사진=SBS ‘정글의 법칙 in 정글’ 방송화면
개그맨 김병만이 남극점을 탐험하다가 고산병을 앓았다.

4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남극’에서 홀로 남극점을 탐사하던 김병만은 “너무 춥고 뼈마디가 아픈 느낌이다. 굉장히 뜨거운 입김이 나온다”며 고산병 증상을 호소했다. 공기가 건조하다면서 “상상초월”이라는 말을 덧붙이기도 했다.

당황한 PD는 의사를 수소문했다. 다행히 한스 크리스찬이라는 의사가 응급약을 줬고 김병만은 기운을 차렸다. 그는 “빨리 준비해서 남극점에서 내려가야 될 것 같다”며 서둘렀다. 이후 전혜빈과 김영광을 다시 만난 김병만은 “장난 아니었다”며 고통을 털어놨다. 전혜빈은 “눈이 빨갛다”며 그를 걱정했고 김영광은 김병만을 따뜻하게 안아줬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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