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슬기 기자]
MBC 월화드라마 ‘위대한 유혹자’(극본 김보연, 연출 강인 이동현)의 우도환이 박수영이 이별로 힘들어 했다.
10일 방송된 ‘위대한 유혹자’에서는 태희(박수영)에 대한 미안함으로 모질게 이별을 선언한 시현(우도환)이 힘겨워 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시현은 정성 들여 그린 태희의 초상화를 박스에 넣고 별자리를 보던 옥상을 치우는 등 태희와의 만남을 하나 둘 씩 정리했다. 시현은 무거운 짐을 들고 있는 태희를 외면하면서도 우연히 마주친 그의 뒤를 조용히 따라가며 눈물을 참지 못했다.
시현이 이별에 아파하는 것만큼 태희 역시 힘들기는 마찬가지였다. 태희는 술에 잔뜩 취해 시현을 찾았고 이를 지켜보던 세주(김민재)의 연락을 받은 시현은 망설임 없이 태희에게 향했다.
시현은 태희가 “가지마. 가지 말라고”라며 그를 붙잡자 금방이라도 쏟아질 것 같은 눈물을 꾹 참으며 입술을 깨물었다. 시현은 “조금만 이러고 있자”며 자신에게 쓰러지듯 기대는 태희를 밀어내지도 품지도 못했다.
‘위대한 유혹자’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
10일 방송된 ‘위대한 유혹자’에서는 태희(박수영)에 대한 미안함으로 모질게 이별을 선언한 시현(우도환)이 힘겨워 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시현은 정성 들여 그린 태희의 초상화를 박스에 넣고 별자리를 보던 옥상을 치우는 등 태희와의 만남을 하나 둘 씩 정리했다. 시현은 무거운 짐을 들고 있는 태희를 외면하면서도 우연히 마주친 그의 뒤를 조용히 따라가며 눈물을 참지 못했다.
시현이 이별에 아파하는 것만큼 태희 역시 힘들기는 마찬가지였다. 태희는 술에 잔뜩 취해 시현을 찾았고 이를 지켜보던 세주(김민재)의 연락을 받은 시현은 망설임 없이 태희에게 향했다.
시현은 태희가 “가지마. 가지 말라고”라며 그를 붙잡자 금방이라도 쏟아질 것 같은 눈물을 꾹 참으며 입술을 깨물었다. 시현은 “조금만 이러고 있자”며 자신에게 쓰러지듯 기대는 태희를 밀어내지도 품지도 못했다.
‘위대한 유혹자’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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