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승현 기자]성폭행 의혹에 휩싸인 가수 김흥국이 5일 오후 서울 구의동 광진경찰서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한 가운데 피해자측 변호사가 인터뷰를 하고 있다.
김흥국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한 A씨는 “지인이 보험 실적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소개해줘 2016년 11월 김흥국과 저녁 식사를 했는데 김흥국이 마지막에 담금주를 억지로 먹여 정신을 잃었다가 깼더니 알몸 상태로 나란히 누워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A씨는 지난달 21일 김흥국을 강간·준강간·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서울동부지검에 고소했다.
이승현 기자 lsh8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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