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KBS2 새 예능프로그램 ‘건반 위의 하이에나’를 연출한 남성현PD가 가수 최백호, 그룹 방탄소년단, 세븐틴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남성현PD는 2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새 예능 기자간담회에서 출연을 원하는 가수가 있느냐는 질문에 이 같이 답했다.
그는 “얼마 전부터 최백호 선생님에게 (섭외) 연락을 드리고 있다. 그리고 방탄소년단, 세븐틴 등 K팝스타들을 섭외해 이들이 얼마나 작곡을 잘하고 글을 잘 쓰는지 보여줄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싶다”면서 “팬들로부터 ‘우리 오빠 좀 섭외해 달라’는 요청이 들어오기도 한다”고 귀띔했다.
하지만 가수의 유명세에만 기대지 않겠다는 각오다. 오히려 음원 차트 바깥에서 활동하고 있는 가수들을 섭외해 시청자에게 소개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싶다고 했다.
남성현PD는 “우리가 소개하고 싶은 인디밴드 혹은 음악을 정말 잘 만드는 아이돌을 소개하는 데에 의미를 두고 있다”면서 “음악계와 상생하고 싶다. 출연한 아티스트와 팬들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건반 위의 하이에나’는 싱어송라이터들의 신곡 제작기를 담은 프로그램. 개그맨 정형돈, 가수 정재형, 슬리피가 진행을 맡으며 두 팀의 싱어송라이터가 차트 순위 경쟁을 펼친다. 3월 2일 첫 방송.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남성현PD는 2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새 예능 기자간담회에서 출연을 원하는 가수가 있느냐는 질문에 이 같이 답했다.
그는 “얼마 전부터 최백호 선생님에게 (섭외) 연락을 드리고 있다. 그리고 방탄소년단, 세븐틴 등 K팝스타들을 섭외해 이들이 얼마나 작곡을 잘하고 글을 잘 쓰는지 보여줄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싶다”면서 “팬들로부터 ‘우리 오빠 좀 섭외해 달라’는 요청이 들어오기도 한다”고 귀띔했다.
하지만 가수의 유명세에만 기대지 않겠다는 각오다. 오히려 음원 차트 바깥에서 활동하고 있는 가수들을 섭외해 시청자에게 소개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싶다고 했다.
남성현PD는 “우리가 소개하고 싶은 인디밴드 혹은 음악을 정말 잘 만드는 아이돌을 소개하는 데에 의미를 두고 있다”면서 “음악계와 상생하고 싶다. 출연한 아티스트와 팬들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건반 위의 하이에나’는 싱어송라이터들의 신곡 제작기를 담은 프로그램. 개그맨 정형돈, 가수 정재형, 슬리피가 진행을 맡으며 두 팀의 싱어송라이터가 차트 순위 경쟁을 펼친다. 3월 2일 첫 방송.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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