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불후의 명곡’ / 사진제공=KBS
‘불후의 명곡’ / 사진제공=KBS
뮤지컬 배우 정영주가 KBS2 ‘불후의 명곡’에 처음 출연한다.

오늘(17일)과 24일 방송되는 ‘불후의 명곡’은 설 특집으로 꾸며진다. ‘대한민국이 사랑한 국민 애창곡’이라는 부제로, 전 국민이 사랑하고 온 가족이 즐겨 부르는 장르별 노래방 애창곡들을 소개한다.

정영주는 1994년 뮤지컬 ‘스타가 될 거야’로 데뷔해 뮤지컬 ‘명성황후’ ‘빌리 엘리어트’ ‘맘마미아’ ‘시카고’ 등에서 파워풀한 가창력과 뛰어난 연기력으로 다수의 수상을 거머쥔 데뷔 25년차 뮤지컬 배우다. 특히 최근 화제를 모은 드라마 ‘부암동 복수자들’ ‘저글러스’ 등에서 빛나는 존재감을 과시하며 매력적인 신 스틸러로 급부상해 인기를 모으고 있다.

‘불후의 명곡’에 출연한 정영주는 윤희상의 ‘칠갑산’을 선곡, 애끓는 모정을 표현한 현대무용 퍼포먼스와 감탄을 자아내는 명품 가창력으로 무대를 압도하며 관객의 뜨거운 환호와 박수갈채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이날 정영주는 무대 뿐 아니라 토크대기실에서도 남다른 입담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고 해 기대가 모아진다.

‘불후의 명곡’ 설 특집은 오늘 오후 4시 55분, 24일 오후 5시 50분에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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