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사진=MBC에브리원 ‘7전 8큐’
사진=MBC에브리원 ‘7전 8큐’
MBC 스포츠플러스 7전 8큐’에서 또 다른 우승 후보로 떠오른 걸그룹 배드키즈 멤버 모니카가 허정한 감독에게 묵직한 돌직구를 날렸다.

13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7전 8큐’에서는 네 번째 미션 원쿠션 대결을 앞두고 긴장감 넘치는 중간평가 현장이 공개된다.

앞서 3쿠션 세계랭킹 1위 프레드릭 쿠드롱은 원 쿠션 시범에서 월드 클래스의 품격을 뽐내며 8인의 선수들에게 큰 자극을 줬다. 이에 선수들은 이전보다 더욱 향상된 집중력으로 원 쿠션 수업에 임했다.

그러자 평소 선수들에게 정확한 지침보다는 느낌을 강조해 선수들에게 비난을 받아온 허정한 감독은 “느낌을 갖고 연습에 임하면 어느 순간 느낌이 확신으로 다가온다”며 이전과 달라진 모습으로 선수들의 수업에 임했다. 그러자 모니카가 “드디어 수업 같은 수업을 하는 것 같습니다”고 돌직구를 던져 촬영현장이 웃음바다가 됐다.

원 쿠션 미션 대결에 앞서 중간평가가 펼쳐진 가운데 미션 우승자에게 주어지는 절대배지가 깜짝 등장해 선수들의 승부욕을 자극했다.

절대배지 획득을 위해 연습에 매진한 선수들은 원 쿠션 중간평가에서 한 층 더 성장한 실력을 보여줬다. MC 이태곤은 “세계 1위 쿠드롱에게 교습을 받고 나서 다들 달라졌다”라고 감탄했고 조재호 감독도 “희망이 보인다. 다들 실력들이 많이 늘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MC 이태곤은 스태프 포함 40인분 치킨내기를 제안했고 이를 허정한, 조재호 감독이 받아들여 분위기가 더욱 뜨거워졌다.

‘7전 8큐’는 13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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