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감우성과 김선아의 사랑이 시작된다.
오는 20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월화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 (극본 배유미, 연출 손정현)는 성숙한 사람들의 ‘의외로’ 서툰 사랑이야기를 그린 리얼 어른멜로 드라마이다.
‘키스 먼저 할까요’를 향한 예비시청자들의 기대와 관심, 그 중심에는 멜로 최적화 배우로 불리는 남녀주인공이 있다. 바로 감우성(손무한 역), 김선아(안순진 역)다. 매 작품, 풍부한 캐릭터 표현력과 색깔 있는 연기를 펼친 두 배우가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런 가운데 1일 ‘키스 먼저 할까요’의 두 주인공 감우성, 김선아의 1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공개된 포스터는 늦겨울 스산한 바람이 부는 바닷가를 배경으로 홀로 서 있는 두 남녀의 모습을 담고 있다. 누군가와 함께 있지 않기에 쓸쓸해 보이지만 그래서 이들의 마음 속에 훅 찾아올 사랑을 더욱 기다리게 만든다. 여기에 ‘좀 살아본 사람들의 서투른 사랑이야기’라는 문구가 어우러지며 리얼어른멜로를 표방한 ‘키스 먼저 할까요’만의 특별한 색깔을 보여준다.
특히 앞서 공개된 티저들 속 밝고 유쾌한 분위기와는 다르게 감우성과 김선아는 지그시 어딘가를 응시하는 눈빛, 담담한 듯 애틋한 표정으로 멜로의 감성을 보여주고 있다.
‘키스 먼저 할까요’ 제작진은 “1일 공개된 포스터에 이어 곧 두 배우의 어울림을 확인할 수 있는 2인 포스터도 곧 공개될 예정”이라며 “감우성과 김선아가 ‘키스 먼저 할까요’ 속 손무한과 안순진으로 만났을 때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최정민 인턴기자 mmm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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