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력', 재미X감동X통쾌함X메시지까지 다 담겼다 '호평 세례'

[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영화 ‘염력’ 포스터 / 사진제공=NEW

영화 ‘염력’이 지난 29일 진행된 초능력자 시사회를 통해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염력’은 갑자기 초능력이 생긴 아빠 ‘석헌'(류승룡)과 모든 것을 잃을 위기에 빠진 딸 ‘루미'(심은경)가 세상에 맞서 상상초월 능력을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지난 29일 열린 초능력자 시사회에는 장동건, 전도연, 공유, 최우식, 안소희, 김수안, 이정현, 엄태구, 연우진, 이동휘, 송새벽, 선우선, 류현경, 오정세, EXID(정화, 하니), AOA(미나, 유나, 찬미), 한선화, 정석원, 김원해, 이수민, 갈소원, 이준익 감독, 최동훈 감독, 박광현 감독, 김성훈 감독, 민규동 감독, 양익준 감독, 주호민 작가, 강풀 작가, 나몰라패밀리, 타이푼, 레인보우 노을 등 인기 스타와 감독들이 참석한 것은 물론, 이들을 보기 위한 수많은 인파가 몰렸다.

인기 스타들에 이어 염력’의 연상호 감독과 류승룡, 심은경, 박정민, 김민재, 정유미, 태항호가 관객들을 직접 만나기 위해 총출동해 현장의 열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이날 진행된 무대인사에서 연상호 감독은 “정말 열심히 찍은 영화이다. 재미있게 봐주시면 좋겠다”, 류승룡은 “더운 날 즐겁고 행복하게 찍었다. 저희의 즐거움과 행복이 여러분께 전해지길 바란다”, 심은경은 “추운 날 영화 보러 와주셔서 감사 드린다. 저희 영화 여러분들 마음 속에 ‘저장’ 부탁 드린다”, 박정민은 “웃으면서 즐겁게 촬영했다. 그 때의 에너지가 고스란히 전해지는 것 같다”, 김민재는 “에너지가 충만하고 여러분을 들었다 놨다 할 영화다. 우리의 이야기를 담고 있으니 즐겁고 시원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 정유미는 “영화 재미있게 보시고 항상 행복하세요”며 관객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염력’의 상영 직후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스타들이 한국영화의 새 지평을 연 연상호 감독의 새로운 도전에 찬사를 보낸 것은 물론, 풍성한 초능력의 볼거리가 선사하는 다채로운 재미와 짜릿한 카타르시스에 뜨거운 만족감을 표했다. 전도연은 “오랜만에 신나는 영화를 본 것 같다. 감동과 재미 두 가지가 다 있는 영화다”, 이정현은 “따뜻한 가족 드라마이자 한국 최초의 히어로물, 놀라웠다”, 연우진은 “참신한 소재로 시간가는 줄 모르고 봤다. 다가오는 설날에 남녀노소 함께할 수 있는 영화인 것 같다”고 호평했다.

‘염력’은 오는 31일 개봉.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