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전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가 최근 피겨스케이팅 선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의 금메달 수상 사진에 ‘좋아요’를 눌렀다는 논란이 불거지자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말했다. 소트니코바는 2014 소치동계올림픽 여자피겨스케이팅에서 판정 시비 끝에 김연아 선수를 제치고 여자 싱글 금메달을 거머쥔 선수다.
손연재는 지난 29일 자신의 SNS에 “내 아이디로 소트니코바의 사진에 ‘좋아요’가 눌렸다는 것을 알게 돼 놀랐다”며 “실수로 실망감을 안겨드리게 돼 정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어 “갑자기 SNS에 악성 댓글이 이어져 당황하고 놀란 나머지 계정을 비활성화했다. 현재 해외에 혼자 체류 중인 상황인 데다 과거 악성 댓글로 힘들었던 시기가 떠올랐고, 당황하고 겁이 나 그런 조처를 하고 말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 이번 일을 통해 깊이 저의 행동을 돌아보며 다시는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깊이 반성하겠다”며 “앞으로 더욱 신중하게 행동하며 발전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 부족한 저를 항상 믿고 지지해주시는 분들에게 더이상 상처를 드리지 않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거듭 사과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손연재는 지난 29일 자신의 SNS에 “내 아이디로 소트니코바의 사진에 ‘좋아요’가 눌렸다는 것을 알게 돼 놀랐다”며 “실수로 실망감을 안겨드리게 돼 정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어 “갑자기 SNS에 악성 댓글이 이어져 당황하고 놀란 나머지 계정을 비활성화했다. 현재 해외에 혼자 체류 중인 상황인 데다 과거 악성 댓글로 힘들었던 시기가 떠올랐고, 당황하고 겁이 나 그런 조처를 하고 말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 이번 일을 통해 깊이 저의 행동을 돌아보며 다시는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깊이 반성하겠다”며 “앞으로 더욱 신중하게 행동하며 발전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 부족한 저를 항상 믿고 지지해주시는 분들에게 더이상 상처를 드리지 않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거듭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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