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해인 인턴기자]
MBN ‘리얼마켓토크, 카트쇼'(이하 카트쇼)에 출연한 아나운서 출신의 여행작가 손미나가 “아직 운명적인 사랑을 기다린다”며 낭만적인 면모를 드러냈다.
손미나는 25일 방송되는 ‘카트쇼’에 방송인 서현진과 함께 출연했다. 손미나의 등장에 MC들은 “원조 ‘욜로족’이다”, “여행작가·강연자·대표 등 직함만 6개”, “실행에 옮기기엔 용기가 필요한 삶이다”라며 40대 중반을 넘긴 지금도 다양한 모습으로 살아가는 그녀에 대한 부러움을 드러냈다.
MC 이민웅은 “손미나 씨가 집필한 ‘스페인 너는 자유다’란 책을 보고 감동을 받았다”면서 “그때 ‘하고 싶은 일을 하자’는 마음에 회사를 그만두고 쇼호스트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또 후배 아나운서 서현진은 “선배는 많은 후배 아나운서들의 롤모델이다. 나도 ‘가슴이 뛰는 일을 하고 싶다’는 영향을 받았다. 그래서 퇴사했는데 그 이후에는 차이가 있더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손미나는 “저 때문에 회사를 그만두는 사람이 다수 발생했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MC 이소라는 “그럼 본인의 삶은 어떤가. 후회한 적이 없느냐”고 물었다.
손미나는 “후회는 안 해 봤는데 사랑하는 사람을 찾고 싶다는 생각을 하는 중이다”라며 “사실 작년까지 5년 동안 사업으로 너무 바쁘게 보냈다. 무슨 일이 있었는지 기억이 없다. 5년이 기억 속으로 사라져 버렸다. 그래서 올해엔 2018년 버킷리스트를 작성했고, ‘사랑 찾기’를 제일 위에 적었다”고 밝혔다.
MC 서장훈은 “나이가 많아지면 인연이 될 사람을 찾기가 힘들더라. 결혼 정보 회사에 가입해보는 게 어떻냐”라고 제안했다. 하지만 손미나는 “그게 나쁜 방법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저는 아직 로맨티시스트라 운명적인 사랑을 기다리는 중이다. 느낌이 좋은 누군가를 만나서 사랑에 빠지는 걸 꿈꾼다”라고 답했다.
손미나는 이상형을 묻자 “남성적인 외모에 기타를 치는 남자가 좋다”면서 “악기에 대한 로망이 있다. 기타를 못 치지만 세계 각국의 기타를 모으는 게 취미다. 기타를 가르쳐 줄 남자를 기다리고 있다”라고 답했다. 이성을 만날 때 포기할 수 있는 조건에 대해 묻자 “외모는 포기할 수 있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외에도 손미나는 “평소 요리하는 걸 좋아한다”면서 “갑자기 누군가를 초대했을 때,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손님맞이용 스페인 요리를 준비했다”라며 에피타이저 타바스와 감바스 조리법을 공개했다. 또 ‘카트를 채워라’ 코너에서는 부족한 기억력으로 쇼핑 메이트 이수근을 당황시키기도 했다.
손미나가 출연하는 ‘카트쇼’는 25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김해인 인턴기자 kimhi@tenasia.co.kr
손미나는 25일 방송되는 ‘카트쇼’에 방송인 서현진과 함께 출연했다. 손미나의 등장에 MC들은 “원조 ‘욜로족’이다”, “여행작가·강연자·대표 등 직함만 6개”, “실행에 옮기기엔 용기가 필요한 삶이다”라며 40대 중반을 넘긴 지금도 다양한 모습으로 살아가는 그녀에 대한 부러움을 드러냈다.
MC 이민웅은 “손미나 씨가 집필한 ‘스페인 너는 자유다’란 책을 보고 감동을 받았다”면서 “그때 ‘하고 싶은 일을 하자’는 마음에 회사를 그만두고 쇼호스트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또 후배 아나운서 서현진은 “선배는 많은 후배 아나운서들의 롤모델이다. 나도 ‘가슴이 뛰는 일을 하고 싶다’는 영향을 받았다. 그래서 퇴사했는데 그 이후에는 차이가 있더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손미나는 “저 때문에 회사를 그만두는 사람이 다수 발생했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MC 이소라는 “그럼 본인의 삶은 어떤가. 후회한 적이 없느냐”고 물었다.
손미나는 “후회는 안 해 봤는데 사랑하는 사람을 찾고 싶다는 생각을 하는 중이다”라며 “사실 작년까지 5년 동안 사업으로 너무 바쁘게 보냈다. 무슨 일이 있었는지 기억이 없다. 5년이 기억 속으로 사라져 버렸다. 그래서 올해엔 2018년 버킷리스트를 작성했고, ‘사랑 찾기’를 제일 위에 적었다”고 밝혔다.
MC 서장훈은 “나이가 많아지면 인연이 될 사람을 찾기가 힘들더라. 결혼 정보 회사에 가입해보는 게 어떻냐”라고 제안했다. 하지만 손미나는 “그게 나쁜 방법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저는 아직 로맨티시스트라 운명적인 사랑을 기다리는 중이다. 느낌이 좋은 누군가를 만나서 사랑에 빠지는 걸 꿈꾼다”라고 답했다.
손미나는 이상형을 묻자 “남성적인 외모에 기타를 치는 남자가 좋다”면서 “악기에 대한 로망이 있다. 기타를 못 치지만 세계 각국의 기타를 모으는 게 취미다. 기타를 가르쳐 줄 남자를 기다리고 있다”라고 답했다. 이성을 만날 때 포기할 수 있는 조건에 대해 묻자 “외모는 포기할 수 있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외에도 손미나는 “평소 요리하는 걸 좋아한다”면서 “갑자기 누군가를 초대했을 때,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손님맞이용 스페인 요리를 준비했다”라며 에피타이저 타바스와 감바스 조리법을 공개했다. 또 ‘카트를 채워라’ 코너에서는 부족한 기억력으로 쇼핑 메이트 이수근을 당황시키기도 했다.
손미나가 출연하는 ‘카트쇼’는 25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김해인 인턴기자 kimhi@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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