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사진제공=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
사진제공=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이 주관하는 ‘제 7회 주간아이돌 어워즈’가 개최된다.

사다리타기, 제비뽑기 등 매년 독특한 대상 선정 방법으로 화제를 모으며 남다른 공정성을 자랑하는 시상식 ‘주간아이돌 어워즈’가 돌아온다. ‘주간아이돌’은 올해 시상식에서도 어김없이 신선한 추첨 방식을 통한 대상 선출을 예고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제7회를 맞이한 이번 ‘주간아이돌 어워즈’는 개최 이후 최초로 MC들이 직접 스튜디오를 벗어나 발로 뛰는 시상식을 진행했다. 특히 가장 관심이 집중된 대상 추첨은 작년도 대상 수상자인 신혜성이 직접 시상자로 나설 예정이다.

MC들은 대상 수상만을 남겨두고 찾아간 종착지에서 전혀 예상치 못했던 신혜성을 만나 서로 반가운 기색을 보였다. 그러나 마치 연말 가요 시상식 못지않은 풀착장 모습에 MC들이 당황하자 신혜성은 당연한 것이라며 철저한 20년 차 아이돌의 면모를 보였다는 후문이다.

대상 추첨에서는 이전 시상식을 뛰어넘는 기상천외한 대상 추첨 방법이 등장했는데 이를 본 신혜성은 애써 차려입은 것을 후회하며 허무함을 토로했다. 하지만 이내 마음을 다잡고 2017년 ‘주간아이돌’에 출연했던 ‘신화’를 뽑아 ‘주간아이돌 어워즈’ 대상 2연패를 노리겠다는 각오로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또 MC들은 즉석에서 신혜성과 함께 추첨에 동참, 57팀의 출연자 중 ‘2018년 라이징 스타 상’과 ‘2018년 예능 깡패 상’을 뽑았다. 이들이 뽑은 엄청난 결과는 현장을 초토화시켰다고 알려져 대상은 물론 각종 부문 수상자에 관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대상 수상자 신혜성이 직접 뽑은 2017년 ‘주간아이돌 어워즈’ 영예의 대상 수상자는 27일 오후 6시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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