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영애' 측 "크리스마스 맞은 현실 커플의 이야기 다룬다"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사진제공=tvN ‘막돼먹은 영애씨 16’

tvN 월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6′(이하 막영애16)이 25일 7회 방송을 앞두고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화가 난 영애(김현숙)와 승준(이승준)의 모습을 공개했다.

모든 커플에게 크리스마스는 특별한 날이지만, 영애와 승준에게 이번 크리스마스의 의미는 더욱 그렇다. 영애가 임신 중이기에 영애와 승준, 그리고 2세까지 함께하는 첫 번째 크리스마스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영애, 승준의 크리스마스가 순탄하게 흘러가지는 않을 전망이다. 공개된 사진에는 길거리에서 말다툼을 벌이는 듯한 영해, 승준의 모습이 담겨있다.

영애는 서운한 눈빛으로 승준을 바라보며 무언가 말하고 있고, 또 다른 사진에는 승준은 땅을, 영애는 반대편을 바라보며 서로를 외면하고 있다.

‘막영애16’ 제작진은 “커플에게 크리스마스는 무척 행복한 날이지만, 한편으로는 높은 기대감 때문에 서로 많이 다투고 심지어 헤어지기도 한다”며 “‘막영애16’에서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하는 커플의 지극히 현실적인 이야기가 다룰 것”이라고 밝혔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