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유닛 록현·제업·유나킴·차희·세용·빅플로 의진 관객들이 선택한 1등

[텐아시아=최정민 인턴기자]

제업(위쪽부터), 록현, 차희, 유나킴, 세용, 의진 / 사진제공=KBS2 ‘더유닛’ 방송화면

KBS2 ‘더유닛’ 참가자들의 ‘셀프 프로듀싱’ 미션이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지난 16일 방송된 ‘더유닛’에서는 세 번째 미션인 ‘셀프 프로듀싱’ 무대가 공개됐다. 각 팀 1등 멤버들의 활약은 안방극장을 장악했다.

그 주인공은 ‘U R’ 노랑팀(록현팀. 리더 기준)의 록현, ‘12월의 기적’ 초록팀(이건팀)의 제업, ‘어머님이 누구니’ 주황팀(유나킴팀)의 유나킴과 ‘피, 땀, 눈물’ 파랑팀(한아름팀)의 차희,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 OST+That’s what I like’ 빨강팀(필독팀)의 세용, ‘Stay+사슬’ 검정팀(김티모테오팀)의 의진이었다. 6명의 참가자들은 자신의 진가를 발휘하며 세 번째 미션을 성공적으로 치뤘다.

먼저 록현은 ‘U R’ 무대에서 맑은 음색과 청아한 감성 보컬로 관객들의 마음을 적셨다. 아름다운 미성을 소유한 제업은 ‘12월의 기적’ 무대로 포근함과 따뜻함을 안겨주며 유닛 메이커들의 귀를 녹였다.

남자 빨강팀(필독팀)과 검정팀(김티모테오팀)은 강렬한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현장을 압도했다. 빨강팀(필독팀)의 세용은 젠틀한 신사로 변신, 독보적인 콘셉트 소화력으로 관객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반면 초반 선곡에 난항을 겪었던 검정팀(김티모테오팀)은 반전을 거듭하며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 특히 뛰어난 춤 실력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빅플로 의진은 퍼포머로서 단번에 전 관객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여자 랩·보컬 각 팀 1등으로 선정된 주황팀(유나킴팀)의 유나킴과 파랑팀(한아름팀)의 차희는 팀에서 두각을 보이며 화제를 모았다. ‘어머님이 누구니’를 통해 파워풀한 랩 실력과 수준급의 보컬실력까지 뽐낸 유나킴은 귀엽고 섹시한 매력을 동시에 선보이며 유닛 메이커들을 사로잡았다. ‘피, 땀, 눈물’을 뱀파이어 콘셉트로 소화한 파랑팀의 차희는 폭발적인 가창력과 강렬한 카리스마로 무대를 압도했다.

이처럼 6명의 참가자들은 순탄치 않았던 세 번째 미션을 완벽하게 자신의 것으로 소화해내며 노력과 함께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에 승기를 잡으며 세 번째 미션을 성공적으로 마친 이들이 보여줄 활약에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더유닛’은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45분에 방송된다. 2차 국민 유닛 투표는 오는 27일까지 티몬에서 참여 가능하다.

최정민 인턴기자 mmm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