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랑스 현지에서 스냅 촬영을 진행하는 업체는 SNS에 "옥택연의 삶에 대해 폭로할 의도가 없었다"고 입장을 6일 전했다.
"우리는 지난해 4월 파리에서 그들의 사진을 찍은 회사"라고 밝힌 업체는 라며 "그들이 누구인지 알지 못했다"고 했다. 이들은 특히 "우리 역시 이 같은 상황에 놀랐고 충격받았다. 우리는 이미 옥택연과 그의 여자친구에게 사과했으며, 공개적으로도 진심을 담아 사과하려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5일 이날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는 옥택연이 프랑스 파리 에펠탑을 배경으로 여자친구에게 반지를 전하며 프러포즈 하는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이 프러포즈 내용을 담은 콘셉트인 탓에 두 사람의 결혼이 임박한 것이 아니냐며 결혼설이 불거졌다. 일각에서는 이미 결혼한 것이 아니냐는 목소리도 나왔다.
이와 관련 옥택연 소속사 51K는 텐아시아에 "지난해 여자친구 생일에 선물한 사진인데 뒤늦게 유출이 되면서 결혼설이 불거진 것 같다"며 "결혼 날짜를 잡은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사진에 대해 "유출이 어떤 경로로 됐는지는 파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옥택연은 지난 2020년 6월 비연예인 여성과 열애를 인정하고 현재까지 5년째 교제 중이다. 당시 소속사 측은 옥택연의 열애를 인정하며 "옥택연이 비연예인 여성과 열애 중이다. 사생활이고 (상대방이) 비연예인인 만큼 조심스럽다"고 밝힌 바 있다.
옥택연은 지난해 12월30일 개봉한 일본 영화 '그랑메종파리'로 216만 이상의 관객을 동원했다. 오는 2월 15~16일 서울 일지아트홀에서 국내 팬들을 만난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