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방송된 ‘믹스나인’ 4화에서는 미션곡 ‘저스트 댄스(Just Dance)’ 쇼케이스에 설 데뷔조와 남녀 ‘센터’ 멤버를 선발했다. 특히 여자 연습생들이 센터를 차지하기 위해 치열하게 경쟁을 벌인 가운데 ‘페이브걸즈’ 이수진이 98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센터’에 등극했다.
이수진은초반 9인 데뷔 조에 안정적으로 입성했지만 보컬과 댄스 등 연이은 평가에서는 연신 긴장된 모습을 드러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이후 A등급으로 레벨이 내려가 위기를 맞았지만 꾸준한 연습과 근성을 통해 A그룹 9명의 선발 멤버에 발탁되는 기회를 잡았다. 이후 팀을 대표해 등급별 ‘트레이드 평가’ 무대에 오른 이수진은 시선을 압도하는 존재감으로 심사위원들을 미소짓게 했다.
양현석은 이수진에 대해 “제일 눈부신 활약이었다”고 평했고 결국 이수진은 데뷔조 선발 멤버로 이름을 올려 쇼케이스 무대에 등장했다. ‘저스트 댄스’의 ‘소녀 센터’로 솔로 파트를 완벽히 소화해낸 그녀의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감동을 더했다.
이수진이 소속된 ‘페이브걸즈’는 지난 19일 온라인 사전투표에서 전 멤버가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눈에 띄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앞으로 이수진과 ‘페이브걸즈’가 ‘믹스나인’을 통해 선보일 모습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