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방탄소년단은 현재 ‘2017 AMAs’ 참석차 미국 LA에 머물며 현지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 사진제공=방탄소년단 SNS
방탄소년단은 현재 ‘2017 AMAs’ 참석차 미국 LA에 머물며 현지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 사진제공=방탄소년단 SNS
그룹 방탄소년단이 체인스모커스, 스티브 아오키에 이어 또 한 번의 글로벌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일 수 있을까?

17일 제드는 트위터를 통해 방탄소년단에게 “나와 협업하고 싶어한다는 말을 들었다. 함께 하자”는 내용의 메시지를 보냈다. 이에 방탄소년단은 “함께 하자!”고 화답해 눈길을 끌었다.

제드는 레이디 가가, 저스틴 비버, 블랙 아이드 피스 등과 작업한 세계적인 EDM DJ로 2014년 그래미어워즈 최우수 댄스 레코딩상을 수상했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미국 엔터테인먼트 투나잇과의 단독 인터뷰에서 “‘2017 AMAs(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서 셀레나 고메즈, 이매진 드래곤스, 제드, 다이애나 로즈, 레이디 가가를 만나고 싶다”고 고백한 바. 특히 방탄소년단은 지난 5월 ‘2017 BBMAs(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인연을 맺은 체인스모커스와 공동 작업한 곡 ‘Best Of Me’를 발표했기에 방탄소년단과 제드의 만남에 대한 기대도 높아진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1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2017 AMAs’에 퍼포머로 초대받아 케이팝 그룹 최초로 공연을 선보인다. 이에 앞서 ABC, NBC, CBS 등 미국 3대 방송사 토크쇼에 출연하는 등 현지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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