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최정민 인턴기자]
“가만히 있으면 괜찮을거예요. 아무일도 없을거예요. 그러니까 웅크리고 계세요”
홍수현이 유지태에게 이 같이 경고했다.
9일 방송된 KBS2 ‘매드독’ 에서는 주한항공 801편 사고를 두고 최강우(유지태)와 차홍주(홍수현)과 대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우는 홍주에게 “801 사고 어떻게 연루 된거냐”고 물었지만 홍주는 계속해서 “관련 없다”고 대답하며 모르쇠로 일관했다.
이어 강우는 앞서 있었던 민준(우도환)의 사고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꺼냈다. “어제 김민준, 그거 아니잖아”라고 물은 강우. 홍주는 “내가 뭘했다고 그래? 아무 것도 안했다”고 맞받아쳤다.
홍주는 “난 그냥 결정했을 뿐이야. 내가 가질 수 있는 걸 갖기로”라면서 태양생명과 아버지를 이야기했다. 이어 “나한텐 가장 소중한 건 그게 전부잖아”라고 덧붙였다.
이를 듣던 강우가 “홍주야, 나 이제 너가 누군지 모르겠다”라고 말하자 홍주는 “다행이네. 최강우씨. 가만히 있으면 괜찮을거예요. 아무 일도 없을거예요. 웅크리고 계세요”라며 경고를 날렸다.
최정민 인턴기자 mmm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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