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최정민 인턴기자]
SBS ‘백년손님’ 이만기 / 사진제공=SBS
SBS ‘백년손님’ 이만기 / 사진제공=SBS


SBS ‘자기야백년손님’(이하백년손님’)에서 ‘천하장사’ 이만기가 눈물을 쏟았다.


오늘(9) 방송되는 백년손님에서는 이만기가 제리 장모의 건강을 걱정하며 전전긍긍한다. 노환으로 인해 치통을 앓던 제리 장모는치과에 가야 한다며 자고 있는 이만기를 재촉한다. 제리 장모와 함께 치과에 간 이만기는 생각보다 장모의 치아 상태가 좋지 않아 이를 두 개나 뽑아야 한다는 의사의 진단에 충격을 받는다.

이만기는 장모의 치아 상태도 모르고 있었음을 자책하며 제리 장모가 치료 받는 동안 안절부절 못한다. 또한 미안하고 안타까운 마음에 아내 한숙희에게 전화해 이때까지 장모가 아픈 것을 몰랐던 것에 대해 눈물을 보이며 속상함을 토로했다고 한다.


집으로 돌아와서도 이만기는 아파 보이는 제리 장모에 대해 짠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직접 흰 죽을 쑤고 사과까지 숟가락으로 긁어 떠먹이는 등 정성을 다해 간병을 시작한다. 이만기가앵그리 만기에서 ‘엔젤 사위’로 다시 태어난 모습에 출연자들도 모두 놀라움을 나타냈다고 한다.


제리 장모를 위한 이만기의 정성이 듬뿍 담긴 간병 현장은 오늘(9) 오후 11 10분 방송되는백년손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정민 인턴기자 mmmn@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