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슬기 기자]
개그맨 조세호가 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에잇디서울카페에서 열린 네이버TV 웹예능 ‘포토피플’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이승현 기자lsh87@
개그맨 조세호가 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에잇디서울카페에서 열린 네이버TV 웹예능 ‘포토피플’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이승현 기자lsh87@
웹예능 ‘포토피플’ 조세호가 파리 패션위크에서 만난 권지용과의 후일담을 공개했다.

조세호는 9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 한 카페에서 열린 웹예능 ‘포토 피플’ 제작발표회에서 “패션위크에서 (권)지용 씨와 만난게 많이 화제가 됐다고 하더라. 당시에 파리에 있어서 몰랐다”고 말문을 열었다.

조세호는 “‘파티피플’ 촬영 당시 국내에 알려진 상황이 아니라서 ‘조세호가 사비고 갔다’는 이야기도 나왔다더라”며 “아는 분이 촬영차 프랑스에 갔다고 알렸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지용 씨랑은 원래 친분이 있어서 가끔씩 문자도 주고 받는다. 그날 반가워서 이름을 불렀더니 반갑게 인사를 해줬다”며 “거기 있는 외국인들이 ‘누군데 지디를 아냐’고 물어서 자신있게 한국의 코미디언이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조세호는 “프랑스에서 본 날도 (권지용에게) 문자가 와서 ‘형이 거기서 왜 나왔냐. 놀랐다’고 하더라”며 “월드투어 끝나고 뒷풀이에 초대해줘서 그날 이야기를 다시 한 번 나눴다”고 밝혔다.

‘포토피플’은 각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다양한 인물들이 카메라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한 자리에 모여 포토그래퍼로의 성장기를 그린 웹예능이다. 오는 12월 네이버 TV에서 처음 방송될 예정이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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