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장동곤 인턴기자]
그룹 틴탑/사진제공=티오피미디어
그룹 틴탑/사진제공=티오피미디어
그룹 틴탑이 ‘2017 한국-베트남 우정 콘서트’에 참석해 베트남 인기 가수 수빈 황 선(Soobin Hoang Son)과 합동 무대를 선보였다.

틴탑은 지난 8일 한국콘텐츠진흥원 주최로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코리아-베트남 프렌드쉽 콘서트 2017 위드 케이비이이(Korea-Vietnam Friendship Concert 2017 with KBEE)’(이하 2017 한-베 우정 콘서트)에 참여해 3천여명의 관객 앞에서 ‘미치겠어’ ‘긴생머리 그녀’ ‘장난아냐’ 등 여러 히트곡들을 선보이며 화려하게 엔딩 무대를 장식했다.

또한 틴탑은 베트남 노래 ‘피아 싸우 ? 꼬 가이(Phia Sau Mot Co Gai)’를 특별 무대를 준비해 현지 팬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특히 원곡자인 수빈 황 선이 함께 무대에 오르며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수빈 황 선은 2016년에 발매한 데뷔 곡 ‘피아 싸우 ? 꼬 가이’로 온라인 동영상 조회 1억7000만뷰를 기록한 현지 인기 가수다.

틴탑은 ‘2017 한-베 우정 콘서트’에서 베트남국영방송 베트남 VTV와 인터뷰를 진행해 현지 언론과 팬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으며 글로벌 아이돌로서의 인기를 입증했다. 틴탑은 앞서 ‘한국-베트남 수교 20주년 기념 특집 MBC ‘쇼! 음악중심’ ‘KBS2 ‘뮤직뱅크 in 하노이’를 통해 베트남을 방문해 2번의 공연을 성공적으로 올렸었다.

틴탑이 ‘2017 한국-베트남 우정 콘서트’ 공연은 MBC플러스와 베트남 VTV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장동곤 인턴기자 jd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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